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563 내가 바라보는 박정희 - 3 선과 악 개념을 떠나서 바라보는 박정희는 정말 재미있고 대단한 인물이다. 물론 지금 우리의 잣대로 선과 악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 역시 어떻게 보면 무의미한 일이지만. 아직은 과거사의 여파가 현제까지 미치기에 박정희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자신들의 이익에 맞는 부분만 부각 및 은폐하려는 것 같다. 역사란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과거의 장점은 받아들이고 단점은 거울로 삼아야 하지만 아직 한국은 그런면이 많이 부족한 듯 하다. 2008. 5. 30. 내가 바라보는 박정희 - 2 졸속으로 채결된 한일협정에 따른 보상금으로 박정희는 대기업육성 위주의 경제정책을 펼치게 된다. 위험부담이 큰 중소기업 보다는 위험부담이 적으면서 국가산업과 경제에 원동력이 되는 산업위주로 육성였고 이는 급격한 부의 양극화와 정경유착이라는 폐단을 낳게 된다. 부의 양극화와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인하여 노동력을 착취 당하던 노동자들의 불만을 박정희는 이데올로기라는 시대적 흐름을 이용하여 간첩으로 몰아붙이게 된다. 급격한 산업화는 부의 양극화를 불러올 수 밖에 없고 확실히 그로 인하여 노동자들은 공산주의 이념에 물들기 쉬웠다. 물론 공산주의 이론이 위험한 이론이고 변질된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본주의 이념을 사수하며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일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 2008. 5. 30. 내가 바라보는 박정희 - 1 한국근대사에서 나라의 경제를 살린 인물이라는 말과 친일파의 잔재로서 민주주의를 탄압한 인물로 극과 극의 평을 받는 박정희. 이 사람의 생을 보면 참 재미있는 면이 많다. 가난한 집에서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 어머니가 지우려고 노력하다 결국 지우지 못해 태어났다고 들었다. 긴 일제강점기 시절에 가난한 집에서 일본의 민족말살 정책에 따른 교육을 받았을 것이고 먹고살기 힘든 상황을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본사관학교에 입학 일본군 장교로 활동하게 된다. 이 점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실만으로는 박정희를 비난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했던 것이였고 주어진 환경, 교육으로 볼때 지금의 우리처럼 민족에 대한 인식과 정체성의 잣대를 당시의 박정희에게 들이대는 것은 지금의 북.. 2008. 5. 30. 2008년 5월 대한민국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354373 존재에 대한 의문 비교사진 ( 베스트) [53]BINGO 번호 354373 | 2008.05.26 조회 9652 참으로 대단한 공권력이다. 지켜만 보고잇는경찰.. 287 2 BINGO님의 다른글보기 ㅠ 히트신고 ------------------------------------------------------------------------------------------------------ 2008년 5월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지난 정권에서 광우병의 위험성과 미국축산업의 위험성을 주장했던 한나라당에서 미국산 쇠고기는 절대 안전하다며 광우병 위험 물질까지 수.. 2008. 5. 26. 현 소고기 개방에 대한 넋두리 쇠고기 개방은 FTA때 시작되었다. 미국과의 FTA를 보면 예전에 캐나다에서 체신청이 미국의 업체에 FTA관련법으로 패소당해 엄청난 보상금을 지불해 줬다고 한다. 그 사유가 국가에서 체신청을 운영함으로서 운송업체가 경쟁하지 못한것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라 한다. 만약 FTA채결 후 소고기에 대한 문재가 생겨 반품조치하고 당분간 수입금지 한다면? 당연히 그에 따른 손해배상은 한국정부에서 다 해줘야하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실재로 미국의 광우병 파동당시 축산업계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고 한다.) 현재 의보, 수도 민영화도 비슷한 맥락에서 생각해 볼수 있고 FTA로 인하여 한국 서민들의 삶은 상당히 힘들어 질것 같다. 혹시나 이글 보고 한나라당옹호 어쩌고하면서 태클걸 사람이 있을지 모르는대 내 기역으로는 .. 2008. 5. 7. 신뢰 세상이란 참 삭막한 곳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동화책과 교과서에 있던 세상은 허구인 것을 알게되며 친구들 역시 이런저런 이유로 하나씩 떠나가며 다시 사귀는 사람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사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이를 먹어 가면서 사람들과의 대화는 점점 마음을 터놓고 개개인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함이 아닌 상대방의 심중을 한번 떠보기 위한 술책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목적은 배려하기 위함이 아닌 이용 및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하기 위함으로 바뀌는 것 같다. 정말 웃긴건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 끼리 전혀 그렇지 않다는 척 하면서 서로를 신뢰하는 척 한다는 것이다. 그런 쇼를 보면서 나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정말 자신들의 행동을 제3자의 시선으로 보지 못.. 2008. 3. 29. 귀여운 진주린 어릴적 아무것도 모를때 할머니 졸라서 금붕어를 사왔던 적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사오자마자 수돗물에 넣어서 몇시간만에 다 죽이고 말았었다. 그뒤로 물고기에 대한 공부를 하고 필요한 장비 없이는 절대 안키우갰다고 생각하며 물고기에 대한 환상을 접었었다. 한날 마트를 갔는대 복어 비슷한 물고기가 엉덩이를 씰룩대며 해엄을 치고 있었다. 약간 우스꽝스러운 움직임이 매력적인 물고기여서 자세히 보니 꼬리가 금붕어와 비슷해 보였다. 집에 와서 검색하고 또 검색해서 진주린 이라는 금붕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옛 추억을 되살리며 지금은 잘 키울 자신이 있는대도 왠지 다시 키우기 꺼려지는 이유는 뭔지.... 만약 물고기를 키운다면 재일 처음 키워보고 싶은 종이다. 2007. 12. 6. 거북이가 끌린다 어릴적 그러니까 어느정도 어릴적이였냐면 말을 겨우 배웠을 때 정도에 어른들이 나보고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나는 서슴 없이 "개구리요"라고 대답을 했었다. 수륙을 병행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 보였던 탓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지금도 그런 생명체들을 좋아한다. 어릴적 어머니가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했을때 용돈을 모아 붉은귀 거북 한마리를 사왔었다. 물도 내가 다 갈아주고 먹이도 내가 다 주었지만 어머니가 순간 방생해 버려 나와 연이 끊어졌던 거북이. 나이 들어서도 한번쯤 키워보고 싶은 애완동물 중 하나다. 강인한 생명력과 물과 육지를 넘나드는 범용성 등등 상당히 매력적인 생명체니까. 예전에는 붉은귀 거북정도만 구할수 있었지만 요즘은 머스크 종이라는 아주 작은 거북들이 끌린.. 2007. 12. 6.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