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563 무료한 삶을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어항 프로젝트 무료한 삶을 극복하고자 나만의 어항을 구축할 프로젝트를 새워본다. 첫째 폭30Cm정도의 어항을 구입한 후 흑사로 바닥을 장식한다. 이때 첫 어항의 입주자는 검정말과 마츠모가 된다. 1. 검정말 우리나라 토종 수초로 생명력이 강한 수초로 판명되었다. 산소공급기가 없을 내 수조에 중요한 산소공급원이 되어줄 듯 하다. 2. 마츠모 뿌리가 없지만 튼튼하고 빠른 번식으로 물고기 및 새우들에게 쉽터를 재공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번째 입주자들이 정착을 마치면 비교적 햇빛에 약한 모스볼이 다음주자로 투입된다. 햇빛에 약한 모스볼을 위해 선두주자들이 그늘을 마련해 줄것이고 이들이 정착할때 쯤이면 물은 어느정도 잡히게 될것이고 이로서 어항의 산소 공급원은 해결 다음은 이끼 및 자잘한 청소를 맏아줄 새우를 투입하기로.. 2007. 11. 27. 살아감에 있어서의 분쟁 나는 분쟁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쟁을 싫어하지만 나는 차라리 참고만다는 측면으로 다른 사람보다 더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 고집이 세서 내 주관적인 시각에서 아니다 싶은것에 있어서는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는 편이다. 분쟁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하고 남이 승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된다는 것이다. 나역시 최대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 하지만 주관적인 시각이 개입되지 않을수는 없다. 나역시 남이 나의 주장을 이해해주길 바라니까, 그리고 세상의 모든 일들은 원인과 결과에 따라 이루어지니까, 그 결과란 책에 나온 순리라기 보다는 수많은 변수들이 조합하여 이루어져서 나타나는 산출물인 것이니까. 뭐 알면서도 혼자 욱해서 집착하게 되.. 2007. 11. 22.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 여러 사람들과 대화해 보면 역사에 대한 특히 근대사에 대한 시선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나라 근대사가 워낙 파란만장 했던 것도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역사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시선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변수들이 있고 그 변수들이 연계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편적인 결과만 보고 그 결과에 의미를 부여해 버린다. 그리고 그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며 선과 악이라는 각자의 주관까지 부여 해버린다. 그리고 귀막고 서로 소리를 지른다. 코매디의 한장면 처럼 2007. 1. 29. 괜시리 울쩍한 날 살다보면 이유없이 울쩍한 날이 있다. 왠지 힘이 없고 나른하며 잠자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이유는 그때 그때 다르지만 공통된 기분은 삶이 너무 공허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런 날이 정말 싫다. 2007. 1. 29. 2006.12.26 한해를 정리하며 올해는 초, 중반까지는 정신없이 일했다. 정말 아쉬움도 많았다. 더 잘할수 있었는데 너무 어리버리 했었다. 뒤통수도 많이 맞았고 말이다. 역시 세상은 믿을 사람이 없는걸까? 무능은 곧 악이라는 말이 정말 와닫는다. 후반기는 정신없이 노느라 바빳다. 두달 반을 노는대 열중하였으니... 이제 책도 보고해야 겠다. 집중이 안되서 큰일이다. 올해 말에 재취업을 생각했지만 몸상태가 따라주지 못해 내년으로 결국 연기한다. 건강이 최고의 재산 이라는 말을 다시한번 되세긴다. 올해는 후반기에 너무 놀아서 그런지 다른 해보다 더 후회스럽게 느껴지는걸까? 하지만 후회스럽지 않은 해는 없었던것 같다. 2007. 1. 29. 낙원을 목표로 하라 낙원 따위는 분명 어디에도 있을리 없다... 세계의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 한없이 걸어가도 똑같은 길이 이어져 있을 뿐... 그런데도 왜 이렇게 충동에 사로잡히는 걸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낙원을 목표하라 - wolf's rain 中 - 2007. 1. 29. 청춘 어린시절 청춘이라 하면 피끓고 거침없는 그런 시절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청춘은 별로 재미없게 지나갔다. 내주변도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다. 매체들의 발달로 간접경험의 기회도 많아 지고 동심마저 상실한 이 시대에 청춘을 찾는다는 것은 의미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보처럼 우정, 사랑에 한번 매달려 보고 싶다는 환상에 빠진다. 바보같은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2007. 1. 29. 행복에 대한 푸념 내가 보는 세상은 어렸을 때 생각했던 세상과 분명 다르다고 생각했었다. 군대를 갔다오고 세상을 어느정도 알았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세상은 새로운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것은 먼나라의 꿈일뿐이라 생각하게 된다. 정신적인 행복이든 물질적인 행복이든, 절대적인 행복이든 상대적인 행복 이든 말이다. 점점 내가 생각했던 행복이라는 것이 상상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기 시작한다. 나도 슬슬 도피처를 찾기 시작하는 것일까? 2007. 1. 29.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