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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529

삶은 곧 전쟁이다 야생의 세계는 약육강식의 법칙으로 돌아간다. 만물의 영장이라 칭하는 인간들의 삶은 다른가? 아니라고 본다. 야생의 세계만큼 살벌하지 않을 뿐 사회라는 공동체에서 강자는 약자의 고혈을 빨며 부를 축척한다. 이 괴리감이 폭발한 것이 공산주의이다. 늑대가 양을 잡아먹는 것을 보고 좋다 혹은 나쁘다는 표현을 쓸수 있을까? 인간이 양을 키우면서 자신의 재산에 해를 끼치는 늑대를 보는 지극히 인간적인 시각은 늑대를 사악한 존제로 규정하였다. 하지만 인간역시 육식을 한다. 오히려 야생동물들은 자행하지 않는 무차별 살육을 자행하는 것이 인간이다. 강자가 약자를 이용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인간 역시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자유롭지 못한 존제이다. 전쟁은 시작되었고 우리는 그 전장에서 전쟁을 치루고 있다. 2007. 1. 29.
가슴에 품은 칼 단추 하나로 전쟁한다는 시대가 오고 모든 보병들이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어도 사람들은 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모르갰다. 하지만 창백한 검신에 흐르는 빛을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 것만 같다. 사람은 누구나 가슴속에 칼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잘 갈고 닦인 칼을 보면 내 칼도 저렇게 갈고 닦기를 원하기에 칼을 동경하는 것 같다. 2007. 1. 29.
인생이란?(4) (4) 인생의 절대성? 우리는 인생성공의 여부를 평가할때 돈을 많이 벌었는지, 출세를 했는지 등을 본다. 당사자가 가족이나 친구문제 등으로 괴로워 했는지 정말로 행복했는지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일반적인 기준을 적용하여 그사람의 인생에 평가를 한다. 앞서 말했듯이 일반적으로 성공해 보이는 인생 이라 할지라도 남모르는 괴로움이 있을수도 있고 남들이 보기에 별볼일 없는 사람이라도 죽는 그 순간까지 행복하게 눈감았을 수도 있다. 우리는 일반적인 행복에 우리의 행복을 규격화 하려는 우를 범하곤 한다. 행복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수 밖에 없고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남이 보기에 행복하지만 불행할수도 있고 남이 보기에 불행하지만 행복할수도 있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인생이 절대 아니다. .. 2007. 1. 29.
인생이란?(3) (3) 인생의 상대성? 우리는 주변사람들과 비교하며 자신이 행복하다, 혹은 불행하다를 판단한다. 우리가 모르는 어떤 나라에서 굶어죽어 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줄 알면서도 아니 우리주변에도 밥을 배불리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 와중에서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느끼지 못할때가 많다. 인간은 우매하여 자기주변 밖에 보지못하는 근시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 자신을 주변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려 애쓴다. 생명체로서 당연한 생존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에 없앨수는 없다고 본다. 인생은 자신의 만족이고 주변에서 다 소유하고 있는것을 자신이 소유하지 못하고 있다 느낄 때 부터 자신은 불행해 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들보다 무조건 나은것이 행복일까? 2007. 1. 29.
인생이란?(2) (2) 인생은 마침표 찍는 그 순간까지 아무도 모른다 세상에는 변수가 많다. 지금도 수많은 변수들이 상호 작용을 일으켜 결과라는 것을 만들고 그것은 현제에서 과거로 변해간다. 우리가 미래를 예측할수 없는 것은 수많은 변수들이 어떻게 상호작용 할수있을지 일일이 체크할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고스란히 인생에도 적용되어 수많은 변수들이 결과를 만들고 그 결과는 현제에서 과거로 흘러간다. 이것은 인생의 마침표를 찍는 그 순간까지 즉 인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된다. 잘나가다가도 어느 순간 일이 틀어질수도 있고 전혀 진전이 안보이다가도 갑자기 인생이 반전될 수도있다.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러한 것들이 수많은 변수들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의 매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2007. 1. 29.
인생이란?(1) (1) 인생에 접근하는 태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인생에 대해서 탐구하고 정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답을 낸 사람은 없다. 물론 나역시 인생은 뭐라고 답을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인생의 공통된 목표와 의미에 대한 희미한 윤곽은 잡은것 같다. 모든 사람은 행복해 지기를 원하고 인생의 목표는 모두 다르지만 궁극적 목표는 행복해지기 위함이다. 자신을 망가뜨려서라도 복수를 원하는 사람도 복수의 이유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즉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괴로울때 죽음을 생각한다. 자신을 괴롭히는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좋은것일까? 인생이 끝남으로서 고통에서 해방은 될수있다. 하지만 인생이란 것은 좋든 싫든간에 한번뿐 죽으면 어떤 방법으로든 다시 .. 2007. 1. 29.
불멸의 기사 서론 중에서 거울의 뒷면은 우리의 어두운 그림자를 의미합니다. 화려한 겉면 너머에 우리가 애써 외면하려 하는 모습을 무조건 숨기는 것은 마치 생존을 위해 무차별적으로 휘둘러지는 기사의 검 한 자루와 같습니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억누르고 짓밟듯이 거울 너머의 그들은 명예라는 허울 하에 타인을 학살합니다. 신을 위해서.... 그리고 정의를 위해서라고. 현실이든 환상이든 대상은 단순합니다. 여러 의미가 혼합된 복합체들에 관한 각각의 모든 상념들은 그것들의 구성 성분들에 관한 여러가지 변명과 외면 속에하나로 뭉뚱그려지기 마련입니다. 제아무리 다르게 조직된 환상조차도 현실 세계와 어떤 것을 공통분모를 가지게 되는데 그 잔해를 저는 과감히 "우리들"이라고 단언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며 당연한 듯 우.. 2007. 1. 29.
자부심에 대한 정의 우리가 아는 자부심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싶어하고 혹자는 삶의 목표를 명예로 두기도 한다. 사람은 누구나 남들보다 돋보이고 싶어하고 남들보다 잘나기를 원한다. 그래서 자부심을 남들이 인정해줘야만 되는 것이고 남들을 깔아뭉개야만 생기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내가 힘들게 이룩해 놓은 일들이 남들이 인정 하든 하지않든 내가 한일인건 분명하다. 남들이 보기에 쉽고 하찮은 일일지 몰라도 나는 이일을 해냈고 그만큼의 일을 했으니 더 힘든일도 할수 있을 것이다. 이런것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이 자부심이다. 자부심은 내 마음속에 내가 새우는 것이지 절대 남이 새워주지 않는다. 그것을 무너뜨리는 것 또한 자기자신이다. 2007.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