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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526

飛上 내가 살고있는 세상의 하늘은 더럽다. 그래서 나는 그런 하늘을 나느니 땅을 기어다닐 지라도 날개를 꺽어버리갰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현실도피적인 생각이다. 지금 내가 보는 이 하늘이 더러울지라도 분명 그 위에는 밝은 햇살과 깨끗한 공기가 있을것이고 내가 그 위까지 올라갈 힘이 있다면 조금더 힘을 키워 더러운 공기를 밀어낼 수도 있을탠데.... 물론 높은 하늘을 향해 날아가다 피를 토하며 추락할수도 있을 것 이다. 하지만 하늘탓만 하며 현실을 도피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다. 내가 더 높은 하늘에 이르기 전에 나까지 더럽혀 질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날아오르고 싶다. 2007. 1. 29.
관조자 사람들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것에 집착한다. 그것으로 논쟁과 다툼을 반복한다. 솔찍히 무의미한 일이다. 인간은 누구나 선하다고 인정받기를 원하고 선한것의 기준은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것인가 이다. 자원봉사자가 있다. 그가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는? 자원봉사를 함으로서 마음의 안식을 얻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을 칭송 하는 이유는? 그런 사람들이 많으면 사회가 밝아지고 자신도 편해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 일수 밖에 없다. 우리가 사는 곳은 하나의 전장이고 우리는 약육강식의 법칙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선과 악을 나누는 기준은 자신에게 득이 되느냐 아니냐일수 밖에 없다. 이런 관념들 속에서 자유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관조자가 되고 싶다. 모든 감정에서 자.. 2007. 1. 29.
나도 한때는... "고독히 걸으며 악을 낳지 않으며 원하는 것은 적다. 숲 속의 코끼리처럼" 한때는 저런 삶을 추구한 적이 있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내가 추구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 세상이 더러울 지라도 나는 깨끗한 척 하며 고상하게 살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현실을 부정하며 회피할수록 주변사람들은 나대신 더럽혀지고 힘들어 하고 있었다. 나도 한때는 진정한 Stand Alone을 꿈꾼적이 있었다. 한때는... 2007. 1. 29.
인간은 영원을 꿈꾼다 사람들이 부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금과 다이아몬드는 공통점이 있다.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주변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의 표현인걸까? 아니면 그냥 재산축적의 이유인 것일까? 하지만 분명 인간은 친구의 우정, 연인과의 사랑이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 인간은 영원을 꿈꾼다 2007. 1. 29.
인간은 변신을 꿈꾼다 흔히들 벰파이어를 밤의 제왕이라 부른다.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뱀파이어의 변신능력을 사람들이 동경해서라는 설이 있다. 확실히 사람은 변화를 꿈꾼다.물론 그 변화는 자신이 바라는대로의 신분상승 욕구이다. 인간은 변신을 꿈꾼다 2007. 1. 29.
Icarus's Wing 인간은 참 어리석은 존제이다. 비행에 관련된 여러 도구들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날아다니는 몽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면서도 스스로 날아 오르는 꿈을 버리지 못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이카루스는 인간의 헛된 욕망, 지나친 욕심 등을 표현한다고 한다. 하지만 혹자는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꿈을 향해 돌진하는 바보들의 상징이라 하기도 한다. 분명 그는 날아 올랐으니까. 실패한 것도 사실이지만 분명 그는 날아 올랐다. 분명히 그것으로 그는 죽어서도 행복했을 것이다. 꿈은 꿈으로 행복 한것이 아니라 그 꿈을 쫓음으로 행복해 지는 것이다. 2007.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