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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창문저편의 무지개211

얼리전스 CIA 분석관으로 일하게 된 오코너(중앙 우측)는 FBI가 수사중인 SVR(구소련의 KGB) 사건의 분석을 맏게 된다. 오코너 부모님은 구 소련의 첩보원 이였고 은퇴한 사실을 숨긴체 살아가고 있었는데 오코너가 중요한 사건을 맏게 되자 SVR은 이들을 압박해 오코너를 포섭할 것을 요구한다 수사물과 첩보물을 아우르며 빠른 전개로 흡입력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원작이 이스라엘의 Ta Gordin라는 드라마를 리메이크 했다고 하는데 리메이크인 만큼 스토리가 쭉 탄탄하게 이어질거라 생각된다. 2015. 2. 26.
와우가 졸나 땡긴다 오래된 그래픽을 개선하고 다시 찾아온 와우. 정말 다시하고 싶지만 노스랜드를 누비던 길드원들과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투기장 10연승 업적을 위해 같이 달리던 맴버들과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추억으로 접어둬야 할듯 하다. 기회가 된다면 그때 그사람들과 같이 다시한번 아제로스를 누비고 싶지만 그것은 불가능 할듯..... 2014. 11. 25.
고담 베트맨은 DC에서 가장 많이 영화화 된 히어로다. 얼마전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대중들을 열광시켰던 것을 보면 DC에서 가장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히어로라 불러도 과장은 없을 것이다. 그런 베트맨의 세계관을 녹여내어 브루스 웨인의 어린시절과 굵직한 빌런들의 옛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드라마가 고담이다. 공권력 마저 부패한 고담에서 시민들을 구원해줄 히어로 마저 없는 상황이라 다크나이트 보다 어두운 분위기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러한 환경에서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해나가며 어떠한 결과를 초례할지 그리고 그 결과들이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을지에 대해서 덤덤히 풀어나간다. 고담을 보면 차후 다시 시작하는 베트맨 스리즈의 분위기가 다크나이트 보다 어두우면 어두웠지 밝지는 않을듯 하다. 마블의 비상을 지켜보며 DC도 준비.. 2014. 11. 4.
겨울왕국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겨울왕국을 보았다. 라푼젤, 주먹왕 랄프에 실망한 후 디즈니에 대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기존의 디즈니 작품에 비하면 상당히 수작은 맞는 것 같다. 내용이 무거워지고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향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해주는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나기 위한 반전을 시도한 것이 보인다.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를 더 새밀하게 할수 있었지만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한계때문인지 음악으로 커버하려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주옥같은 명곡들로 이것들을 커버했고 삽입곡인 'let it go'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러 가수들이 가창력을 자랑하기 위해 불러대지만 기교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극중 엘사의 심리를 못살리는게 아쉽다. 영화.. 2014. 3. 9.
수컷닷컴 오픈베타 시작 http://sookut.com/ 유일한 보수 커뮤니티로 고군분투하던 일베의 뒤를 이어 또 하나의 보수 커뮤니티가 탄생했다. 일베에 가입했지만 일베 회원들의 표현방식이 너무 거칠어서 의견을 나누기 꺼려졌는데 수컷닷컴은 제재를 통해 이런것들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한다. 그 외에도 보수성향의 이벤트를 통해 젊은 보수들의 단합을 유도할거라 한다. 뻘글인데 오베라 글 안올라와서 대충써본다. 뭐 내가 중도좌파라고 밝혔는데 근현대사를 보는 시각은 우파다. 하지만 그렇게 잘사는 편은 아니라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였다. 물론 보편적 복지 보다는 사회취약 계층을 집중적 으로 지원해서 중산층으로 올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던 게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민통당이 보편적.. 2013. 12. 21.
오래된 CD를 뒤지다가 초롱이 사진 발견 무심코 뒤져봤는데 초롱이 사진이 많이 나왔다. 확실히 루비가 초롱이를 많이 닮은듯. 하악하악 2013. 12. 7.
미식축구가 끌린다 생각없이 NFL(National Football League)를 보는데 이거 무지 재밌다. 룰이라고는 아이실드21 대충 본정도인데 야구나 축구 국대경기 보다 몰입되었다. 그래서 미식축구의 매력이 무엇인지 나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일단 미식축구와 비슷한 럭비를 보자. 럭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미식축구는 너무 얌전하다며 비아냥댄다. 럭비는 패스가 횡패스 백패스 밖에 허용되지 않아서 순수하게 힘과 팀워크로 거칠게 전선을 밀어올리는데다 보호장비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렇게 격렬한 럭비경기를 어려워하고 지루해하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다. 이유가 뭘까? 패스를 횡패스와 백패스로 재한해서 속도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미식축구의 경우 전진패스도 허용하기 때문에 럭비보다 몸싸움의 비중은 적지만 빠른 스피드나 케칭능력.. 2013. 11. 7.
하스스톤 이거 물건이다 카드게임 이라고 해서 별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친구가 베타신청 해보라고 해서 잠시 고민했다. 지금 컴터 메인보드 상태가 안좋아서 램1기가로 연명 더군다나 이유없는 버벅거림 까지 나타나서 게임은 도저히 불가능 할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베타당첨 이메일이 와버렸다. 기왕온거 구경이나 할까 싶어서 깔고 해보는데 카드게임이라 사양도 별로 안타고 버벅거려도 크게 문제없고 인공지능도 좋아서 컴퓨터랑 해도 부담없고 의외로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하면 오랫동안 하게된다. 와우저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웅들과 소환수들을 보며 하나씩 플레이 해보는데 클레스 별 특징도 뚜렷하게 구현해 냈다. 역시 블리자드. 내는 카드도 중요하지만 부여받는 카드운도 따라줘야 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단순한 카드게임을 상당히 재.. 2013.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