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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창문저편의 무지개211

벌써 초심을 잃은건가? OB 바이젠 나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다. 그냥 취항에 부합하는 것 같으면 대충 먹는 편이고 OB 바이젠이라는 맥주가 처음 나왔을 때는 매우 충격 이였다. 약령시장에서 일할 때 정향이라는 한약재의 향을 기억하는데 맥주에서 정향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 그런데 요즘 OB 바이젠에서 처음 느꼈던 것 만큼의 정향의 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처음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 강했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서 이걸 마실 바에는 맥스가 더 낫다고 느껴진다 2016. 3. 4.
김프로 이것저것 변환해 봄 블로그 컨셉에 맞는 오소리 사진을 구해서 그냥 변환 기능으로 돌리고 눈만 살짝 강조 해 줌. 커여운 오소리 그림 완성 기존에 찍었던 루비 사진을 같은 방법으로 눈을 강조 해 주니 완성. 까만 애들은 변환 후 눈을 작업 해 줘야 하는 듯. 자체 기능 만으로도 강력한 김프 2016. 3. 4.
한국형 리눅스 하모니카 프로젝트 오래전부터 한국은 한국형 리눅스와 아시아 리눅스를 만들겠다며 몇몇 프로젝트들을 추진 했었음. 하지만 모두 실패함. 왜냐면 리눅스가 윈도우와 달리 입문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지식들이 많다 보니 데스크탑 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웠고 서버용은 오랫동안 신뢰를 받아온 다른 리눅스도 많았기 때문에 흐지부지 된 것임. 나 역시 리눅스를 데스크탑 용으로 써보려 했지만 설정에 어려움을 느껴서 윈도우로 다시 돌아갔었음 근데 컴퓨터를 오랫동안 바꾸지 않고 쓰다 보니 구형이라 OS를 윈도우XP에서 업그레이드 하기도 어렵고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경고문이 뜨는 것이 짜증나서 OS를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됨. 고민하다 친숙했던 페도라 리눅스를 설치해 보았는데 기존에 셋팅 하던 방법대로 해도 .. 2016. 1. 31.
엔 타로 제라툴 영웅은 전장에서 죽어야 더 빛나는 것인가 2015. 12. 16.
스타크레프트2 공허의 유산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4ZRN e스포츠를 주름잡던 스타크레프트를 필두로 RTS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 워크레프트3 때만 하더라도 RTS의 시대는 영원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워크레프트3의 유즈멥이던 도타와 카오스가 AOS의 전성기를 이끈 후 LOL이 e스포츠의 대세가 되었고 RTS는 점점 내리막을 걸어가고 있었다. AOS의 홍수 속에서 블리자드는 오랬동안 준비한 스타크레프트2를 출시 했지만 전편보다 판이하게 다른 분위기 느린 진행 등으로 기존의 유저들과 e스포츠 관객들을 만족 시키지 못했다. 그렇게 스타크레프트2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잊혀져 갔고 블리자드는 한물 갔다느니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아냥 까지 들리는 듯 했다. 그런 상황에서.. 2015. 5. 9.
일베와 오유의 차이점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jKDj KIA~ 반박할 수가 없노! 2015. 4. 30.
내 마음속의 자전거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yG10 배경으로 자전거포를 소재로 자전거를 사용한 만화다. 다른 자전거 만화는 속도에 중점을 두지만 이 만화는 자전거 그 자체를 이야기하고 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감동적으로 그리는 약간은 평범해 보이는 만화지만 자전거에 대한 작가의 견문이나 바라보는 시각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일본은 예전부터 상공업이 발달하고 산업화 과정도 경공업 부터 차곡차곡 올라가서 인지 자전거도 수제로 제작한 사례가 많았던 것 같아 신기했다. 자전거는 단순히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단순 조립이 아닌 많은 부분에서 수작업을 거쳐 만들어지는 자전거들을 보면서 자전거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게 되었다. 언젠가는 저런 자전거 사서.. 2015. 4. 1.
WOW 벨라스트라즈 잡는 만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22Oe '아마란스'라는 작가가 올리면서 남긴 말 "추억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다시 재현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때는 하지 않아서 저런 감동을 느낄 수 없었지만 그래도 와우의 황금기라는 불성 말기부터 리분까지 와우를 하며 많은 추억들을 남겼다.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과의 기억들도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아 있을 뿐 2015.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