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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75

펌>김영삼에 대한 평가 출처 : http://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no=22867 김영삼에 대한 언론들의 미화가 도를 넘고 있다. 그 중에는 前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예우 차원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눈 뜨고 못 봐줄 것들도 있다. 특히 김영삼에 대해 장기군부독재를 종식시킨 민주화 투사라고 칭송하는 부분이 그렇다. 엄밀히 따지자면 김영삼은 노태우에게 정권을 물려받았다. 김영삼은 군부정권의 후계자도 되는 셈이다. 역대 대통령 중에 제일로 내세울 게 없는 대통령이 김영삼이다. 민주화로 치자면 직선제를 선언하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았던 노태우가 웃질이고, 정책적 업적으로 따지자면 김영삼류가 증오했던 전두환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다만 민주화라는 용어에 선동된 사꾸라 언론들과 정치인.. 2015. 11. 23.
노무현 탄핵에 대해서 ARABOJA 많은 좌파들이 2004년 당시 노무현 탄핵 소추사건이 새누리당 당시 당명은 한나라당이 주도한 것이라 착각하고 있다. 노무현 탄핵 소추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시 새천년민주당이 주도한 것이다. 일단 탄핵 소추에 앞서서 열린우리당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새천년민주당의 정치기반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은 갑자기 열린우리당을 창당한다. 당시 새천년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민단합을 이끌어 IMF를 극복하고 200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었고 그로인해 한나라당을 밀어내고 제1정당으로 올라갈 타이밍을 노리고 있을 때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정치적 기반이 전무하다 시피한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면서 대통령 두명을 배출한 새천년민주당의 앞날.. 2015. 11. 11.
역사의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래서 국정교과서를 찬성한다. 역사의 다양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국정교과서를 찬성한다고 말하면 그것은 모순된 발언일까? 언제부터인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5.16은 쿠데타인지를 물어보는 것이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되어버렸다. 역사의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왜 5.16은 쿠데타 여야만 하는 것일까? 역사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볼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다양한 시각을 가질수는 없는 것이다. 역사에 대한 시각은 팩트에 의거한다는 전제하에 다양한 시각을 보장받는 것이다. 5.16 당시의 상황을 보자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극심한 혼란속에서 국가가 온전히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였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5.16으로 이런 혼란한 상황을 바로 잡고 차후 선거를 통해 대통령직을 맏게 되었다. 역사를 보는 다양한 시선이.. 2015. 11. 8.
좌파가 욕하는 독재친일수꼴세력의 실체 총리후보자로 내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문창극을 친일파로 매도하는 좌파의 수준이란..... 2015. 11. 1.
정규재 칼럼 - 4대강 사업 덕분이다 식수 부족 터져야 물가치 깨달아지하수위 높아진 효과도 컸다이 가뭄…저주꾼들은 말이 없고 총무부는 일을 잘해도 칭찬 듣기 어렵다. 그러나 욕먹기는 쉽다. 경찰이나 군도 비슷하다. 사회안전 업무나 경계근무는 평소에는 매뉴얼조차 우회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물론 그런 속성 때문에 조직은 느슨해진다. 세월호 같은 큰 사건이 아니라면 적절한 부족상태가 오히려 비용합리적으로 인식된다. 지하철 역들의 심장박동기가 잘 작동하지 않는 것도, 그리고 작동시킬 수 있는 시민이 적은 것도 같은 이유다. 합리적 무관심은 언론의 호들갑이 사라지면서 금세 평시 수준으로 돌아간다. 메르스도 그럴 것이다. 기록적이라는 지금의 가뭄도 그렇다. 기록상으로는 초대형 가뭄 피해가 속출해야 마땅하지만 소양호 바닥이 드러난 사진 정도일 뿐, 국민.. 2015. 6. 17.
일베충이 바라보는 연평해전 직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일 제2차 연평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곧 개봉한다. 그런데 영화가 개봉하기 전 부터 이슈화 되는 부분이 있다. 극 후반부에 전사자와 부상자가 이송된 병원에서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일 월드컵 결승전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는 뉴스가 방송되는 장면이 담긴 것이다. 감독은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고 가급적 사실에 근거해 그대로 전달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2차 연평해전 직후 전사자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만나지 않고 방일한 것을 비난한다. 하지만 일베충인 나는 반문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방일 일정을 취소하고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만나고 북한에 사과 및 재발방지를 요구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은 해 보았느냐고 말이다. 당시는 월드컵이라는 세계적 축제로 한국과 일본에.. 2015. 6. 2.
5.18에 대한 팩트정리 인터넷 게시판에서 5.18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나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조갑제 기자님의 5.18 강연을 인용했더니 단 한사람의 말일 뿐이라서 소수의 의견이라는 것이다. 5.18은 그동안 많은 수사가 이루어졌고 더 이상 숨길 것이 없는 사건이다. 조갑제 기자님은 강연에서 유네스코 자료와 검찰, 국정원의 조사 자료를 종합해서 발표 한 것인데 이것이 왜 소수의 의견으로 둔갑 되었을까? 학계의 논문들을 보면 천편일률 적으로 당시 군인들의 강경진압이 시민들의 무장봉기를 야기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조갑제 기자님은 시민들의 폭력시위가 강경진압을 불렀고 군인들의 최초발포 과정 역시 군인들의 보호본능에 의한 정당방위라 말하고 있다. 이런것이 단순한 자료 해석의 차이일까? 5.18은 처음에는 사태로 불리.. 2015. 5. 29.
5.18 역사왜곡을 바로 잡아야 한다 http://www.gwangju.go.kr/board.do?S=S01&M=150306130000&b_code=0000000581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서 5.18왜곡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더라. 그래서 한마디 해주고 왔다. 자신들의 역사왜곡 부터 바로 잡으라고 말이다. 5.18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너무 한쪽의 주장만을 역사에 기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내가 남긴 글의 전문 5.18 당시 비무장, 비폭력 상태의 시민들에게 군인들이 폭력을 행사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인터넷에는 마치 군인들이 저항하지 않는 시민들을 향해서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했고 그것에 항거하기 위하여 무장봉기가 일어난 것 처럼 묘사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고 심지어 군인들이 부녀자들을 강간했다는 글을 .. 2015.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