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놈이 갑자기 홈피에 이런 글을 써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냥 막연히
행복을 위해서 라고 생각했었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인생은 수많은 선택과 선택으로 결정되어
지고 나는 그 선택에 있어서 최대한 본능에
충실하고 있다. 어떤 선택이 나에게 가장
큰 행복과 만족감을 안겨줄지에 대해서
고민하며 결정을 해왔고 가치관이 바뀌면서
약간은 후회가 남는 결정도 많이했다.
내가 희생함으로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기쁨을 얻는다면 기꺼이 희생한 적도 있었고
남들 그 중에서도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을
희생시켜 내 행복을 추구한 적도 있었다.
내 성격이 여러 성장과정과 경험을 거치면서
나도 내 성격을 종잡기 힘들때가 많고 나 역시
다중성을 가지고 있다. 내가 무엇으로 사는지에
대한 정의는 그만큼 내리기 힘들다. 말 그대로
내 맘대로 살아 왔고 또 살아갈 것이니까.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 나는 앞으로도
내 행복을 위해 살아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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