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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슬픈 역사속의 해병대

by 윙혼 2007.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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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법정에선 예비역 해병 대령

10.26사태 때의 군사법정 모습
왼쪽에 김재규 중정부장의 모습이 보이고
마이크 앞에선이가 예비역 해병대령 박선호 의전 과장입니다.

박과장은 해병대의 자부심이 대단 했던걸로 알려 졌는데
해병대 사령부 해체가 해병들에게 줘 맞은 육군 장교들의
분풀이라고 공공연히 이야기 하고 다녔답니다.
그후 박과장의 주선으로 많은 해병대 출신들이 정보부에서
일을 하게 되었답니다.
10.26당시 가담자중에 많은이가 해병대 출신이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재판때 한 가담자에게 군검사가 왜 가담을 했는지 물으니
너무도 당당히

"나는 단지 명령을 받았을 뿐이고 그 명령을 이행했을 뿐이다!"

다시 검사가

"잘못된 명령이란 생각은 않해 봤는가?"라고 묻자

"육군은 어떻지 모르지만 우린 직속 상관이 명령하면
설사 그 대상이 하나님이라도 쏜다!!
우린 그렇게 배웠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
.
.
.
슬픈 역사속의 해병대......

PS : UDT만든다고 때가고 특전사 만든다고 때가고... 1개군단
방어 색터에 1개 사단던져놓고... 보급도 잘 안나오고... 우리나라
해병대는 악과 깡빼면 남는게 뭘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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