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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996

일본의 시각에서 생각해본 일제강점기 일본의 극우들은 아시아를 지키기 위해 일본이 분연히 일어선 것이라고 한다. 과연 정말 일본이 순수하게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그런 일을 한 것일까? 일본의 시각에서 일본의 식민지역사를 되짚어 보자. 일본은 아시아에서 어느나라 보다 빨리 세계의 흐름에 눈을뜨고 외국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세계열강들에 비하여 식민지가 하나도 없던 일본은 조바심을 느끼게 되고 때마침 남하 하려던 러시아와 전쟁 승리 후 식민지 전장에 일본도 참여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된다. (일본은 예전부터 천황은 상징적인 존재일 뿐이였고 힘있는 자가 섭정을 펼치던 곳이라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쉬웠다.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강한자가 권력을 잡고 나머지를 굴복시키면 되는 것이니까. 그러한 구조적 잇점이 일본을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개화.. 2008. 12. 5.
주한미군기지이전 동북공정 그리고 통미봉남 언뜻 보기에 전혀 연관없어 보이는 단어지만 어거지로 저 단어들에 대한 연관점을 찾아보려 한다. 남한은 미국의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굥격거점으로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대리전쟁터로 냉전의 터널을 지나왔지만 냉전이 끝난 후에도 남한과 북한은 통일하지 못한채 평행선을 달려가고 있었다. 그동안 북한은 공산주의가 아닌 하나의 종교단체화 되어버린 주체사상으로 국가를 지탱해 가고 있었기에 개방에 동참할 수가 없었다. 냉전이 끝난 후 자국경제가 어려워진 러시아에서의 원조는 기대하기 힘들었고 그나마 이어오던 중국의 원조도 시들해 진다. 그러면서 북한은 김정일의 측근과 친중파로 나뉘게 되고 김대중 정권이후의 원조는 김정일 측근쪽에 지원되었을 거라 생각된다.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 남한과 북한의 군사력차는 점점더.. 2008. 12. 4.
내가 보는 근대사 요즘 근대사에 대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나름대로 내가 보는 시각의 근대사를 정리해 볼까 한다. 일본에 합방되어 세계2차대전에 참가한 한국은 패전국으로서 2차대전의 종결을 맞이하게 된다. 당시 연합군의 시각에서 한국은 일본과 한나라였고 딱히 한국을 해방시키기 위해 진격한것이 아니다. 이는 해방 후 분단의 빌미를 재공하게 된다. 당시 2차대전 종전을 전후하여 소련에서는 조선의 공산주의 수뇌부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이 진행된다. 소련의 곡뚜각시 공산주의 정부를 조선에 새우려 했지만 저항이 의외로 드샜는지 서열이 까마득히 낮은 어린 김일성이 조선공산당의 총수가 된다. 일본의 본토로 상륙하려던 미국은 육탄돌격을 마다않는 일본의 저항에 놀라게된다.(실제 참전용사들의 기록을 보자면 일본과는 다시는 싸우고 싶지 않.. 2008. 12. 3.
민자영에 대한 불편한 진실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으로 명성황후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명성황후가 정확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명성황후가 줄타기 외교를 한것은 단지 자신의 집안이 권력을 잡기위한 방편이엿을 뿐이였기 때문이다. 그것을 사람들이 마치 격정의 시대에 국가를 위해 줄타기 외교를 한것이라 말하는 것을 보면 역사교육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해준다. ----------------------------------------------------------------------------------------------------- 1.대원군을 몰아낸후 1876년 강화도조약(조일수호조약) 일본과 맺고 대원군 세력 파면, 유폐 2. 1882년 임오군란 / 원인: 민씨정권의 부정부패 하급 .. 2008. 12. 3.
FTA에 대한 넋두리 FTA 체결을 한다, 만다 이러쿵 저러쿵 하더니 결국 안할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 하다. 이쯤해서 한미FTA에 대한 추측을 읊조려보려 한다. FTA를 추진하던 노무현 정권은 현제의 금융위기 상황을 어느정도는 인지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전문가들의 미국경기 침체에 대한 견해 중 최장기인 10년과 FTA기간이 일치하는 걸로 봐서는 당시 이 금융위기를 예측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계승한 현정권에서의 FTA전략은 경제침채기에 경쟁국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환율까지 떨어뜨려 싼가격으로 승부하여 난국을 타계하려 했던것 같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그 전략은 실패하고 만다. 실패이유를 나름대로 나열해 보자면..... 첫째, 우리가 미국에 수출하려던 물품들은 미국에서도 중요한 산업들이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함으로.. 2008. 12. 3.
반드레드의 히비키 토카이 상업적인 이유인지 몰라도 나오는 에니는 학원물들 뿐이고 그래서 지나간 에니를 추억해보니 반드레드가 떠올랐다. 뭐 반드레드도 남성의 신대랠라+하램물의 느낌은 지울수 없지만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와 생명의 소중함을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것 까지 잘 버무린 성공작인듯 하다. 처음에는 남들이 내뱉은 멋진말을 주워듣고 그말을 흉내내는 어설픈 녀석이 정신적, 육체적 으로 넘어지고 깨지면서 성장해간다. 끝에 가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버려 조금은 아쉬운 면이 있었던 녀석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더 멋졌을탠대.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절규하며 강해지기 위해 발버둥 치고 그로인해 더 강해지는 그런 녀석이다. 하아....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군 멍청하게도 이재야 깨달았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다고 큰소리 쳐놓고서 이 마당.. 2008. 11. 19.
새로 키울 클래스는 바로 이것! 천민의 대명사인 냥꾼. 키우기 쉽고 사냥패턴이 단순하다고 알려져 있어 초보들에게 추천하는 클래스라고 한다. 하지만 직접 플래이 해보면 팻과 캐릭터를 같이 컨트롤 하는 손맛에 푹빠지게 하는 클래스다. 언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번에는 하이브리드가 아닌 퓨어클레스를 키울 것이고 가장 유력한 것이 냥꾼이다. 2008. 8. 14.
술사에 대한 짧은 단상 주술사. 하이브리드로서 근접딜, 원거리 캐스팅 딜, 멀티힐에 능한 다재다능한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도저도 아닌 어설픈 클래스라는 말이 된다. 개인적으로 그런 어설픈 클래스를 좋아하는 지라 주술사를 플래이 한 것에 후회는 없다. 실재로 주술사는 정말 강한 클래스니까. 다양한 토탬으로 방어력, 원거리 방어력, 마법저항, 수면/공포 해제를 할수있고 딜이면 딜, 힐이면 힐에서 퓨어에는 못미치지만 조합하면 강력한 하이브리드의 완성형에 가까운 클래스라 할수있다. 그렇기에 자신 및 타클래스에 대한 이해도를 많이 필요로 하는 클래스인 것 같다. 복원 술사의 경우 1:1 및 사냥에서 토탬과 다양한 주문으로 퓨어 이상의 손맛을 느끼게 해주지만 파티플에서는 극히 단조로운 딜/힐패턴을 할수밖에 없어 실망감을.. 2008.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