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을 찾아서996 와인폰 실버색상 지르닷 ㅎㅎ 기존에 쓰던 v8400이 아직 쓸만했지만 폴더폰에 대한 열망으로 질러버렸다. 사진빨이 안받고 내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이상하게 나왔지만 실물은 상당히 럭셔리하다. 감명깊게 다시 폴더폰으로 회귀한 기념으로 통화를 해봤는대 폴더를 열면서 뭔가 허전하고 불편한게 느껴졌다. 그동안 슬라이드에 나름 적응이 되었던 것 같아서 헉 했지만.... 조용히 전화를 해봤는대 역시나 폴더였다. 나름 소근거리며 통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송/수화기를 밀착해서 통화할 수 있는 폴더폰이 나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더군다나 얇고 가벼우며 쓸대없는 기능이 모두 빠져있기 까지. 나름 대 만족이다 ㅎㅎㅎ 2008. 3. 8. 주노 충격적인 전개, 충격적인 결말. 영화를 보면서 비슷한 느낌을 줬다고 생각하는 고양이를 부탁해가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이야기를 끌고가는 느낌이라면 주노는 충격과 반전으로 계속 뒤통수를 때리는 느낌을 준다. 미국과 한국의 문화가 다르긴 하지만 미국인들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을 것 같다. 주변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또 그렇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영화다. 사람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는 은근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꾸밈 없이 오버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마치 친구 혹은 동생이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느낌이 난다. 하지만 전개와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여서 인지 고양이를 부탁해가 더 낫다고 느껴진다. ㅎㄷㄷ 2008. 2. 17. 또 다른 스네일 종은 모른다. 뒤집어 지면 복원능력이 떨어지는 녀석이라 벽에 붙어살기 때문에 수초는 먹지 않는다. L144녀석이 유목을 먹느라 벽면청소를 개을리 하는지라 긴급 투입했다. 청소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역시 어항 셋팅은 메인 어종 하나에 청소를 위한 생물학 병기들로 하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다. 2008. 2. 17. 래드 램즈혼 침전형 사료가 남아 물속에서 분진이 되어 날리는 경향이 있어서 특급 청소부를 투입했다. 특급 청소부들의 조건은 코리가 들어갈 수 없는 틈새로 들어가 먹이 활동을 해야 했다. 여기서 새우와 스네일 중 하나를 택일 해야 하는 고민에 빠졌다. 새우의 경우 온도의 문재와 수초가 그다지 무성하지 않다는 것 때문에 탈락. 스네일 류로 정했다. 일단 수초에 피해를 최소로 주면서 남은 사료를 잘 처리해 주는 래드 램즈혼으로 정했다. 아직 남는 사료에 달려드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수초사이의 이끼와 어항 구석의 이끼에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 검증된 생물학 병기. 이상 번식에만 주의 해주면 상당히 좋은 녀석인것 같다. 2008. 2. 17. 가위손 예전에 감명깊게 봤던 영화라 다시 찾아 보게 되었다. 역시 팀버튼이라는 말 밖에는....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에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특유의 센스는 따라갈 사람이 없는 것 같다. 할머니가 어린 손녀에게 이야기 하는 것으로 잔잔하게 시작하여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인간들의 독단과 독선, 편협한 시선을 냉소적으로 주인공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마지막에 그것을 심판하며 주인공이 그것을 떠나게 된다는 다소 슬픈 이야기를 동화적으로 무리 없이 풀어내고 있다. 역시 사랑이야기는 슬퍼야 감명깊은건가? 보통 그런 스토리는 짜증나지만 허황된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공감이 가며 감동을 주는 것 역시 이 영화를 명작이라 부를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일듯 싶다. 2008. 2. 16. 울어항 어종들 1. 빈금 현 어항의 메인 어종이라 할 수 있다. 이마의 하트모양 혹이 인상깊은 녀석. 일반 진주린과는 달리 머리에 혹이 달려 있고 지느러미들이 길어서 아름다운 자태로 유영한다. 2. 코리도라스 스터바이 한때 무진장 고급 코리였다는 스터바이. 확실히 코리 중에서 탄탄하고 큰 핀과 가슴지느러미로 가장 미끄러지듯 유영을 잘 하는 녀석이다. 단지 다른 코리보다 겁이 많은것이 흠이지만 간혹 보여주는 아름다운 유영은 이녀석의 매력을 잘 알게해준다. 3. L넘버 144 부분적인 알비노를 고착시켜 만들어낸 안시의 새로운 종으로 몸의 빛깔이 매우 아름답고 크기 또한 알비노 안시와 비슷하다고 한다. 소형 어항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플래코라 생각한다. 2008. 2. 14. L넘버 144 입수 동호회에서 아는 분이 분양해 주셔서 대려올 수 있었다. 다시 2.5센치에서 부터 키워야 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일반 알비노 안시 보다 짙은 몸색이 래몬느낌을 주고 그 느낌이 핀 까지 살아있다. 귀여운 녀석 잘 키워야지. 2008. 2. 14. 키우고 싶은 플래코들 얼마전 키우던 부끄의 원인모를 급사로 인해 어항벽면이 더러워져 가고 있다. 잘 보이지 않더라도 역시 간간히 나와서 꼬리쳐주는 플래코는 어항의 감초같은 존재다. 현재 키우고 싶은 플래코는 3가지다. 그중 첫번째는 당연히 스칼렛! L넘버 025번 강렬한 래드의 등핀과 꼬리지느러미가 인상적인 녀석은 온몸을 가시갑옷으로 둘러싼 대형 플래코다. 더군다나 플래코중 드문 육식성 플래코. 플래코 매니아들 사이에서 싸나이로 통하는 녀석 다음은 L넘버 190번을 차지하고 있는 로얄 플래코. 이녀석 역시 대형으로서 빨간 눈이 인상적인 녀석이다. 스칼렛 만큼은 아니지만 포스가 넘치며 아름다운 줄무늬가 인상적인 녀석이다. 처음 나에게 플래코에게 관심을 가지게 해준 녀석이다. 마지막으로 한자 어항에 맞는 안시 중에서도 최고의 인.. 2008. 2. 14.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