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을 찾아서/창밖의 달빛202 래드 램즈혼 침전형 사료가 남아 물속에서 분진이 되어 날리는 경향이 있어서 특급 청소부를 투입했다. 특급 청소부들의 조건은 코리가 들어갈 수 없는 틈새로 들어가 먹이 활동을 해야 했다. 여기서 새우와 스네일 중 하나를 택일 해야 하는 고민에 빠졌다. 새우의 경우 온도의 문재와 수초가 그다지 무성하지 않다는 것 때문에 탈락. 스네일 류로 정했다. 일단 수초에 피해를 최소로 주면서 남은 사료를 잘 처리해 주는 래드 램즈혼으로 정했다. 아직 남는 사료에 달려드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수초사이의 이끼와 어항 구석의 이끼에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 검증된 생물학 병기. 이상 번식에만 주의 해주면 상당히 좋은 녀석인것 같다. 2008. 2. 17. 울어항 어종들 1. 빈금 현 어항의 메인 어종이라 할 수 있다. 이마의 하트모양 혹이 인상깊은 녀석. 일반 진주린과는 달리 머리에 혹이 달려 있고 지느러미들이 길어서 아름다운 자태로 유영한다. 2. 코리도라스 스터바이 한때 무진장 고급 코리였다는 스터바이. 확실히 코리 중에서 탄탄하고 큰 핀과 가슴지느러미로 가장 미끄러지듯 유영을 잘 하는 녀석이다. 단지 다른 코리보다 겁이 많은것이 흠이지만 간혹 보여주는 아름다운 유영은 이녀석의 매력을 잘 알게해준다. 3. L넘버 144 부분적인 알비노를 고착시켜 만들어낸 안시의 새로운 종으로 몸의 빛깔이 매우 아름답고 크기 또한 알비노 안시와 비슷하다고 한다. 소형 어항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플래코라 생각한다. 2008. 2. 14. L넘버 144 입수 동호회에서 아는 분이 분양해 주셔서 대려올 수 있었다. 다시 2.5센치에서 부터 키워야 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일반 알비노 안시 보다 짙은 몸색이 래몬느낌을 주고 그 느낌이 핀 까지 살아있다. 귀여운 녀석 잘 키워야지. 2008. 2. 14. 키우고 싶은 플래코들 얼마전 키우던 부끄의 원인모를 급사로 인해 어항벽면이 더러워져 가고 있다. 잘 보이지 않더라도 역시 간간히 나와서 꼬리쳐주는 플래코는 어항의 감초같은 존재다. 현재 키우고 싶은 플래코는 3가지다. 그중 첫번째는 당연히 스칼렛! L넘버 025번 강렬한 래드의 등핀과 꼬리지느러미가 인상적인 녀석은 온몸을 가시갑옷으로 둘러싼 대형 플래코다. 더군다나 플래코중 드문 육식성 플래코. 플래코 매니아들 사이에서 싸나이로 통하는 녀석 다음은 L넘버 190번을 차지하고 있는 로얄 플래코. 이녀석 역시 대형으로서 빨간 눈이 인상적인 녀석이다. 스칼렛 만큼은 아니지만 포스가 넘치며 아름다운 줄무늬가 인상적인 녀석이다. 처음 나에게 플래코에게 관심을 가지게 해준 녀석이다. 마지막으로 한자 어항에 맞는 안시 중에서도 최고의 인.. 2008. 2. 14. 살짝 아마존 필나는 어항셋팅 빈금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걱정했는대 이재는 적응되었는지 활발하게 움직여주고 있다. 벽돌이 너무 투박한 것 같아서 유목을 사와서 살짝 아마존 분위기가 나도록 셋팅을 해줬다. 마음같아서는 유목에 모스를 활착시켜 주고 싶지만 통짜 유목이 아니라서 참기로 했다. 안시와 스터바이가 참 좋아한다. 2008. 2. 11. 대부분 물고기 분양 그리고 매일 아침 고기들 밥주는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 대부분의 고기들을 분양해 버렸다. 돌아오는 길에 수족관을 들렸는대 역시 카가 같은 크라운은 없었다. 아까운 녀석 ㅠ_ㅠ 지금 어항에 남은 녀석은 바닥층에 사는 스터바이 코리 두마리 벽면에 붙어있는 안시 알비노 한마리. 중류층에 사는 어종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이것저것 구경이나 하려고 했는대 빈금이 있는것이 아닌가? 지느러미도 다친곳 없이 건강해 보이는 녀석이라 가격을 물어보니 구천구백원 ㅡㅡ;;;;; 몇만원 줘야할것 같은 녀석을 만원에 판다고 해서 낼름 사왔다. ㅎㅎㅎ 원래는 아마존 분위기로 어항을 꾸미려 했지만 이녀석 때문에 계획 전면수정 많던 수초를 대부분 꺼내고 여과기도 걸이식 빼고 모두 전면 산소공급으로 전환했다. 근대 이녀석 중류층.. 2008. 2. 10. 주워온 강아지 울엄마가 강아지를 주워왔다. 영양상태가 나쁘고 행동패턴은 인간을 경계하지만 버려질 것을 두려워하며 인간과 노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고 인간이 때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주인이 잃어버린 것이 아닌 버린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유기견 보호소로 보낸다 한들 안락사 당할듯 하다. 우리집 여건상 두마리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더 키운다는 것은 무리인지라 키울수는 없지만 이녀석은 가봐야 죽을 것이 확실하므로 키웠으면 하지만 부모님들 뜻이 어떨런지가 관건이다. 쩝.... 2008. 2. 9. 부끄 집장만 강쥐들 산책시키다 마음에 드는 벽돌조각을 발견해서 서돌러 주워와서 투입시켰다. 예전부터 적당한 크기의 PVC를 물색해왔었지만 마음에 드는 크기로 자르는게 쉽지않아 포기해 왔었는대 딱 알맞는 크기의 터널을 구축할수 있는 크기여서 낼름 주워왔다. 이정도 크기면 완전히 성장한 뒤에 산란처로 까지 쓰일수 있을것 같다. 플래쉬를 터트리자 놀라서 뒤돌아 꼬리치기 스킬을 선보이는 부끄. 이재 부끄를 더더욱 보기 힘들게 될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것같아서 마음에 든다. 처음 올때는 2.5센치이던것이 이제는 4센치를 육박하고 비늘도 재법 딱딱하게 서서 만지면 거친 느낌을 준다. 완전히 성장하면 자주 얼굴도 보여주고 할거라 기대하며 ㅋㅋ 2008. 2. 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