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청춘이라 하면 피끓고 거침없는
그런 시절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청춘은
별로 재미없게 지나갔다. 내주변도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다.
매체들의 발달로 간접경험의 기회도 많아
지고 동심마저 상실한 이 시대에 청춘을
찾는다는 것은 의미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보처럼 우정, 사랑에 한번 매달려
보고 싶다는 환상에 빠진다.
바보같은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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