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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61

메다카 수반 근황 처음 메다카와 생이가래, 개운죽 그리고 딸려온 검정말과 좀개구리밥으로 세팅된 수반은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개운죽이 빛에 약해 잎 끝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났고 그래서 개운죽을 빼주었다. 개운죽이 강한 빛에 약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식물 성장용 LED의 빛에 가깝게 노출되어도 그런 현상이 보이는 것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 개운죽과 깔망으로 만든 상자를 빼 주었고 산에서 주은 나무를 오랜 시간 물에 넣어 만든 유목으로 다시 세팅해 주었다. 초반 물을 잡기 위해 사료를 과하게 주었더니 실이끼가 창궐하였고 환수 후 사료 급여량을 조절하고 있다. 덕분에 생이가래가 창궐하였지만 처음 환경에 비해서 영양이 적어서인지 자연광이 아닌 식물 성장용 LED 때문인지 잎 자체의 크기는 더 이상 커지지 않는 것 같다 검.. 2019. 5. 21.
다시 시작한 물생활 어항이 터지고 금붕어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서 리빙박스에 키우던 금붕어도 죽여먹은 후 물생활을 접었지만 어항을 가꾸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가지고 있었어. 이래저래 차일피일 미루다가 일본에서 송사리를 개량한 사진들을 접하게 되었어. 일본은 오래전부터 금붕어, 비단잉어를 개량해 왔고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뛰어난 종어들을 모으고 있는 국가지 그런 일본이 송사리들을 아주 멋진 모습으로 개량해 놓았어. 잘만 꾸미면 책상 위의 작은 연못에 비단잉어를 풀어놓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래서 개운죽, 난석, 생이가래, 램즈혼, 일본 송사리를 수반에 세팅했어.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10와트의 전력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LED전구도 나왔더라고. 주문은 해놨는데 연휴라 배송이 늦어지고 있지만 도착하면 바꿔줄.. 2019. 5. 6.
렘즈혼이 수입금지 품목에 올라 갔었네? 어항이 터지고 유리주전자로 연명하고 있는데 웹서핑을 하던 중 수입 달팽이류가 몇년 전부터 수입금지 품목에 올랐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로 인해 렘즈혼도 수입금지 품목에 올라버림. 지금 얘들 죽으면 다시 구입도 못함. 천덕꾸러기 취급했는데 이제는 귀한 몸 대접을 해줘야 할 듯. 어쨌든 이제 어항에는 백운산 한마리와 렘즈혼 몇 마리 만이 어항을 지키고 있다 2016. 7. 19.
어항물이 새서 대야로 대체 중 바닥에 물이 고여 있어 놀라 닦아내고 몇시간 뒤에 보니 다시 물이 고인 것으로 보아 실수로 어항을 쳐서 물이 튄건 아닌듯 하여 급하게 대야에 물을 옮기고 고기와 수초, 램즈혼을 이사시켰다. 임시조치는 해놨는데 앞으로가 문제다. 이녀석들을 분양하고 물생활을 끝내야 하는건지. 백운산 녀석들은 대야가 마음에 안드는지 점프로 탈출을 시도하고 한마리는 늦게 봤으면 멸치로 발견될 뻔 한것을 겨우 살려 놓았다. 하긴 어항물의 반정도 밖에 안되는 좁은 공간으로 이사했으니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갰지만 지금은 이게 최선이다. 2012. 2. 1.
생이새우 전멸 그리고 올때 포란상태던 생이새우들의 치비가 보일때 까지만 해도 어항에 생이새우의 과잉번식을 걱정했지만 하나둘씩 죽어나가더니 결국 전멸하고 말았다. 어항에 남은것은 백운산 세마리와 램즈혼들 뿐이다. 용존산소를 많이 필요하지 않는 녀석들이기 때문에 산소공급기와 스펀지여과기를 빼버렸다. 산소공급기의 경우 오래 쓰다보니 소음이 크기도 해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생각보다 돌에 모스가 잘 활착되는 듯 싶어서 토분조각에 모스들을 활착시켜 보고 있다. 액비를 첨가해주지 않고 광량도 많은편이 아니여서인지 활착은 되어도 풍성하게 자라나지는 않는 모습이다. 활착시킨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유목에 활착된것 보다 부실하게 자라는 것 같다. 역시 모스류는 유목활착이 진리인듯. 산소공급기를 빼고난 직후 백운산들이 영역다툼을 하지 않는.. 2011. 3. 6.
수륙양용새우 대롱위에 끼인 비트 부스러기를 먹기 위해 육지상륙을 감행한 새우 2011. 1. 28.
백운산의 플레어링 플레어링이란 행위는 주로 어류들이 하는 행위로서 수컷이 다른 수컷과의 영역이나 암컷으로 인한 다툼시 자신의 옆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며 몸의 지느러미들을 최대각도로 펼치면서 떠는 행위를 말한다. 물고기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화려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하는 행위다. 수컷2 암컷1지만 한자 어항에서 3마리면 충분히 넓찍할 것 같아서 평화롭게 살거라 생각했는데 플레어링 하면서 견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나름 들여올때 고민했던 네온테트라의 군영이 아쉽기도 했지만 강렬한 플레어링을 보여주는 백운산의 모습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싹 가셔버렸다. 수수한 듯 하면서도 화려한 백운산을 보면 단지 싼 가격때문에 너무 저평가된 녀석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11. 1. 10.
백운산 투입 어항에 잡벌래들이 창궐하여 소형어종을 투입하기로 마음먹고 백운산 3마리를 투입했다. 싸고 튼튼한 어종으로 유명한 네온 테트라와 제브라다니오, 백운산 중에서 고민을 했지만 네온테트라는 강하긴 하지만 갈때는 한방에 훅간다는 평이 많았고 제브라다니오의 경우 너무 빨라 산만하지만 백운산은 조금 덜하다는 소리를 듣고 백운산으로 입수시켰지만... 뭐 정신없이 산만한건 마찬가지인듯 하다. 제브라는 이것보다 심하다면 ㄷㄷ. 어쨋든 너무 빨리 쉬지도 않고 움직여대는 통에 사진찍는 것은 포기다. 사진출처 : http://cafe.daum.net/koreafishland/Iuo/45?docid=DNnJ|Iuo|45|20050607093444&q=%BF%AD%B4%EB%BE%EE%20%B9%E9%BF%EE%BB%EA%20%B.. 201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