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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창밖의 달빛

백운산의 플레어링

by 윙혼 2011. 1. 10.
플레어링이란 행위는 주로 어류들이 하는 행위로서 수컷이 다른 수컷과의 영역이나 암컷으로 인한 다툼시 자신의 옆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며 몸의 지느러미들을 최대각도로 펼치면서 떠는 행위를 말한다. 물고기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화려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하는 행위다.




수컷2 암컷1지만 한자 어항에서 3마리면 충분히 넓찍할 것 같아서 평화롭게 살거라 생각했는데 플레어링 하면서 견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나름 들여올때 고민했던 네온테트라의 군영이 아쉽기도 했지만 강렬한 플레어링을 보여주는 백운산의 모습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싹 가셔버렸다.




수수한 듯 하면서도 화려한 백운산을 보면 단지 싼 가격때문에 너무 저평가된 녀석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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