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전개, 충격적인 결말. 영화를 보면서 비슷한 느낌을 줬다고 생각하는 고양이를 부탁해가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이야기를 끌고가는 느낌이라면 주노는 충격과 반전으로 계속 뒤통수를 때리는 느낌을 준다. 미국과 한국의 문화가 다르긴 하지만 미국인들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을 것 같다. 주변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또 그렇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영화다.
사람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는 은근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꾸밈 없이 오버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마치 친구 혹은 동생이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느낌이 난다. 하지만 전개와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여서 인지 고양이를 부탁해가 더 낫다고 느껴진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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