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563 KBS 스페셜 “욕망과 혼돈의 기록, 도쿄 1991” (2007) "버블 속에 있을 때는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고 모두가 이득을 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버블이 한번 발생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커다란 비용을 치러야 한다" 하지만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겠지. 앞으로도 계속 2020. 11. 22. 소유에 대한 욕망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많은 재산을 가진 어떤 분이 무소유를 주장했다가 논란이 되고 있어.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물질적인 욕망에 대한 초월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했는데 큰 틀에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무소유라는 극단적인 단어 사용은 확실히 문제가 있어. 소유에 대한 욕망이 사람을 힘들게 하고 피폐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존본능 중 하나로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거든 사람들은 무조건 본능을 혐오하면 뭔가 있어 보인다고 착각하기 쉬워. 그런데 식욕, 성욕, 소유욕은 인간이 살아가며 자손을 이어 가기 위해 시작되는 것들이야. 집착하면 자신을 망치게 되고 부정하면 자신이 존재할 수 없게 되는 것들이지. 인간은 욕망으로 인해 존재할 수 있지만 욕망으로 인해 파멸할 수도 있기 때문.. 2020. 11. 21. 바이든은 존 볼턴 영입을 준비하고 있을 듯 바이든의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에서 바이든은 미국의 국민들에게 민주당의 대통령이 아닌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 약속했어. 분열된 미국을 화합으로 이끌겠다는 바이든의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감동적인 연설이었어. 그런데 민주당을 지지하는 미국 국민들과 공화당을 지지하는 미국 국민들 간의 불신이 심해서 화합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 미국에서 민주당은 경제, 공화당은 안보라는 프레임이 형성돼있어. 그렇다고 민주당이 안보에 취약한 것은 아니야. 6.25 당시 파병을 결정했던 트루먼 대통령도 민주당이었고 빌 클린턴은 북한이 핵개발을 하자 북폭을 감행하려 했었지. 그런 의미에서 공화당도 경제를 가볍게 여기지는 않아. 그냥 대중들 사이에서 그런 프레임으로 접근하는 성향이 있을 뿐이야.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 2020. 11. 9. 미국은 추락할 것인가? 다시 비상할 것인가? 요즘 미국을 보면 전성기 끝자락의 노련한 챔피언을 보는 것 같아.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냉전에서 이긴 후 국제사회의 평화를 유지하면서 상처투성이가 됐지만 위엄을 잃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애잔한 마음이 들기도 해. 안타깝지만 미국은 서서히 힘이 빠지고 있고 그동안 미국이 지켜오던 국제사회의 평화 속에서 안주하던 국가들은 복잡한 심정으로 그런 미국을 지켜보고 있어 개인적으로 그 어떤 나라도 미국을 대신할 수는 없다 생각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국제사회의 질서를 유지해온 국가가 미국이고 미국이 국제사회의 패권을 내려놓았을 때 대신 국제사회의 질서와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국가는 떠오르지 않아. 단순히 힘의 논리가 아니라 국제사회를 이끌 경험과 지식, .. 2020. 11. 5. 미국과 일본의 과거사 문제는 의외로 심각해 인터넷을 통해 인류가 쉽게 다른 문명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다른 문명에 대한 이해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어. 하지만 아직도 다른 문명에 대해서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고 그로 인해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 하지만 인터넷이 없던 시절은 지금보다 더 심각했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인류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지금도 배우고 있는 중이야. 태평양 전쟁은 그런 시행착오 중 하나였고 그로 인해 미국과 일본은 다른 시각으로 태평양 전쟁을 바라볼 수밖에 없어 일본이 전범국이어서 태평양 전쟁은 무조건 일본이 잘못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당시 일본에서 전쟁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야. 그런데 1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포로 대우가 좋았기 때문에 일본에 우선적으로 항복했을 정도로 일.. 2020. 11. 1. 일펌>다크나이트의 베인이 가르쳐주는 공산주의의 선동 출처 : www.ilbe.com/view/11298776824 일간베스트 일베저장소 - 일간베스트, 개드립, 짤방, 플래시 게임, 유머 게시판 www.ilbe.com 다크나이트 라이즈 시리즈 중 베인이 도시에서 시민들을 선동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이는 공산주의의 선동 과정 영상이야 일단 베인은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적의 우두머리로 나오지 그리고 베인이 일반 시민들을 좌좀식 민주화 시키는 과정이 나와 이건 우리나라 종북들에게 국한된게 아니라 월남이 전쟁나기 전 간첩들에 의해 선동되었을때도 이 수순을 밟았고 독일, 소련의 공산주의도 이 같은 과정을 겪었어 한 사람 혹은 무리가 국민을 선동하여 그 나라를 전복시키는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리고 어느 나라던 모두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시행된다는걸 알 수 있어 다크나.. 2020. 11. 1. 군가산점은 일부 군필자만 받아서 차별이니 폐지하는 것이 맞았을까? 요즘 여성징병이 이슈화 되면서 군가산점도 같이 이슈가 되고 있어. 그런데 20년 전에 짜 놓은 프레임이 아직도 떠돌고 있더라. '군가산점은 일부 군필자만 받아서 차별이니 폐지하는 것이 맞다'는 프레임이야. 인간이 프레임에 종속되어 그것에 벗어나는 생각을 하기 어려운 생물인 것은 알고 있지만 20년이 지나도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우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 사실 이 논리는 20년 전에 이미 논파가 된 논리였거든. 이런 오래된 망령이 다시 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씁쓸하더라 그래도 생각있는 사람들은 이런 프레임 안에서 생각하면서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있었어. 그래서 깊게 이야기하다 보니 자신이 프레임에 갇혀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더라.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런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것을 보고 놀랐어.. 2020. 11. 1. 여성징병으로 한국군이 강해질까? 병역 자원이 모자라 여성을 징병하자는 주장이 점점 이슈화되고 있어. 그런데 군의 본질이 뭘까? 군의 본질은 싸워서 이기는 거야. 하지만 지금 한국은 무조건 머리수만 늘리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어. 현대전이 장비로 싸우는 전쟁이라고 하지만 기본적인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군인들이 싸울 의지를 가져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거야. 군인이 될 의지도 없고 신체도 나약한 여성들을 징병한다고 해서 한국군이 강해질까? 병역 자원이 부족하면 군을 축소하는 대신 기계화 보병과 공중강습 보병의 비율을 늘리고 우수한 광학장비를 보급하여 전투력을 올릴 생각을 해야지 몸이 약해서 공익이나 면제받을 사람들까지 현역으로 보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여성들까지 징병하면 한국군이 강해질까? 돈이 없다고? 국방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 있어? 다른.. 2020. 10. 2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