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564 민주주의 버전 업을 어떻게 봐야 하나? 광우병 사태는 한국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어. 광우병 사태를 계기로 언론이 국민들을 통제할 능력을 상실하게 되었으니까. 인터넷의 영향력이 기존 언론 이상의 파급력을 가지게 된 것을 감지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부랴부랴 대응책들을 내놓게 되었지. 그리고 많은 시간이 지나 포털, 아프리카TV, 유튜브를 이용해 인터넷에서도 국민을 통제할 능력을 갖추게 되었어 요즘 정치판 돌아가는 것을 보면 잘 알지도 못했던 사람이 순식간에 유력한 대선후보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또 한편으로 순식간에 잊혀지는 인물을 보면서 시스템이 완성된 것을 느낄 수 있어. 이것을 민주주의의 발전으로 보느냐 민주주의의 허상으로 보느냐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 애초에 정보라는 것이 공평하게 재공되는 것이 아니고 같은 정보를 .. 2021. 7. 10. 조갑제TV/바이든의 충격적 기자회견! 너무나 비정한 선언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예정된 수순이었어. 이번 미군의 철수는 미국이 많은 국력을 소모하여 국제사회의 평화를 지키던 시대가 끝난다는 신호탄이 될 거야. 국제사회는 그로 인해 곳곳에서 힘의 공백이 나타날 것이고 국지전이 끊이지 않게 되겠지. 몇몇 국가들은 연합을 만들어 다른 국가 혹은 연합들을 견제할 것이고 다시 힘의 균형이 맞춰지기 전까지 국지전은 계속될 거야 한국은 북한을 개방시킨 후 햇볕정책이 좌초 되면서 무산되었던 고려연방을 부활시킬 거야. 그런데 북한이 개방한다고 해서 남한과 같은 사상, 국가관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거든. 이것과 맞물려 남한은 한미일 동맹을 유지할 것이고 북한은 북중러 동맹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란 말이지. 남한과 북한은 그런 상황에서 연방을 유지하는 모순에 직면하게 될 .. 2021. 7. 9. 로스트아크는 북미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양산형 확률 게임이 판을 치는 한국 게임계에서 이를 갈고 만든 MMORPG 로스트아크는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야. 초창기에는 안 좋은 점이 많았다 들었지만 지속된 페치로 인해 지금은 최소한 수작이라는 평가는 들을 수 있는 작품이지. 그런 로스트아크가 이번 가을 북미에서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해. 로스트아크가 북미에서 흥행하는 것에 대해서 나는 의심하지 않아 디아블로3와 최근의 와우가 채워주지 못한 것들을 채워주는 게임인 것을 직접 체험했으니까. 외국인들이 과금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아무런 과금을 하지 않고 잘 즐기는 내 입장에서 로스트아크의 과금 정책은 괜찮은 편이라 생각해. 물론 현지에 맞게 조금씩 수정한 과금을 적용하겠지만 한국에서 적용하는 과금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그.. 2021. 6. 13. 슬슬 모병제 이야기가 나오네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병력자원의 고갈로 모병제 이야기가 슬슬 나오고 있어. 그런데 지금 모병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단순히 병력자원 고갈 만의 문제일까? 나는 앞으로 급변할 국제정세와 맞물려 모병제로 전환을 준비하는 거라 생각해. 오랜 기간 힘겹게 지속되어 왔던 국제사회의 평화가 한계에 도달했고 그 증거로 곳곳에서 국지전 규모의 무력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신자유주의의 끝자락에 있다는 것을 모두가 실감하고 있는 상황이야 신자유주의로 서로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쟁으로 인해 고립되는 것은 큰 피해를 감수해야 했지만 기존의 버블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신자유주의가 끝나면 지역별로 몇몇 국가들이 단합하여 긴밀하게 연계하면서 주변의 국가 및 다른 연합들을 견제하는 구도가 형성될 거야. 그렇게 .. 2021. 4. 25. 오세훈 후보가 압승했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압승을 했어. 남은 임기가 1년 남짓의 짧은 기간이지만 그리 순탄하지는 않을 거야. 박원순 전 시장은 임기 동안 시민단체에 많은 돈을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 그런데 오세훈은 그러지 않을 거야. 당연히 시민단체들은 반발할 것이고 민주당은 동참하겠지. 이번 선거기간 내에도 네거티브 전략을 펼쳤고 이것은 다음 선거까지 이어질 거야 보지 않아도 개판이 될 한국 정치판을 생각하면 한국에서는 정치에 관심을 끊고 사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길인 듯 2021. 4. 8. 유승준 병역 스캔들 정리 더보기 영주권, 시민권, 병역법 그리고 복수국적 한국 최고의 톱스타였던 유승준이 병역 스캔들에 휘말려 몰락하는 과정은 당시 유승준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이었어. 많은 유승준의 팬들이 그냥 눈 딱 감고 군대만 갔다 왔으면 되는데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아쉬워하기도 했고 분노하기도 했었지. 2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아직도 유승준을 입국 금지하고 있고 유승준이 이에 반발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나 역시 과거 유승준의 팬이었고 그가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이 남아. 그래서 유승준 사태가 재점화된 시점에 이런저런 의견들을 나누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주목하는 부분적인 정보를 진실이라 주장하며 전체적인 사건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래서 나름대로 이번.. 2021. 3. 7. 윤서인의 3.1 운동에 대한 발언을 보며 역사는 사실관계를 중시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역사에 관심은 많지만 역사를 전공하지 않았고 깊게 공부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의문이 많아. 그래서 그런 의문과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한 글들을 블로그에 쓰고 있거든. 그런데 나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교과서와 다른 부분이 많다 보니 태클이 종종 들어오는 편이야.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나의 의견을 상세하게 서술하려 노력하는 편이야. 그래도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답글을 적어서 의견의 차이를 좁히려 노력하고 있어 소수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런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생각해. 그래서 이번 윤서인의 3.1 운동에 대한 발언은 잘못이라 생각해. 윤서인의 3.1 운동에 대한 발언은 사실을 .. 2021. 3. 2. 미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냉전시절 미국은 자국의 원유 생산량을 철저하게 재한 했었어. 소련과 전쟁을 대비해서 아껴뒀던 거지. 냉전이 끝나자 미국은 자국의 산유량을 조금씩 늘려왔었어. 그러던 중 셰일혁명으로 인해 미국의 산유량은 급격하게 늘어났고 세계 1위의 산유국이 되기도 했었어.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어. 셰일가스는 채굴 과정에서 많은 환경오염과 지진을 야기하거든 환경과 인권의 가치를 가장 우선하는 미국이 이런 부작용을 감수하고 세계 1위의 산유국을 지향한다고? 그것도 국제유가가 낮은 현 상황에서? 심지어 당장 팔 곳이 없는 원유들을 계속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시장 논리에도 맞지 않고 미국이 지향하는 가치관에도 맞지 않는 일들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어 며칠 전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언론인의 죽음을 사우디의 .. 2021. 2. 28.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