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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564

정규재TV>피플 파워. 정당? 촛불 정당 말인가? (20년 09월 02일) 한국인들은 민주주의를 해야 한다는 신념은 있지만 정작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려 하지 않아. 그냥 구성원 다수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라 막연하게 생각하는 편이지. 그런데 대중들은 감성적이고 여론이 편향되면 집단 광기에 휘둘리는 성향이 강해. 그렇게 되면 논리적으로 선악을 구분하고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마녀사냥을 당하지 그런 국가는 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민중을 내세운 독재로 가게 되는 거야. 나치 독일이 그랬고 스탈린의 소련이 그랬지. 구성원들 스스로가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 믿고 있지만 구성원들이 서로를 감시하며 실질적으로는 독재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 거야. 이런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개선되기 어렵고 외부와의 군사, 경제적 싸움에서 패배 후 새롭게 판을 짜면서 .. 2020. 9. 3.
친일파와 공산주의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할게 조선과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이고 대한민국은 건국과 동시에 공산주의자들과 싸워 지켜낸 나라야. 조선의 죄인이 대한민국의 죄인과 동일하지 않고 공산주의를 추종하여 대한민국을 부정한 사람이 대한민국의 유공자가 될 수 없어. 이렇게 말하면 친일파 편든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많을 거야. 하지만 대한민국 유공자에 대한 기준은 명확해야 해 조선은 건국하면서 고려의 왕족과 충신들을 숙청하며 건국했어. 고려의 반역자들이 조선을 건국했기에 고려의 죄인과 조선의 죄인은 같을 수 없었지. 그렇다고 조선이 고려를 이어 건국한 나라가 아닌 것은 아니잖아. 대한민국은 조선의 뒤를 이어 건국했지만 친일파에 대한 처벌을 포기했어. 그리고 친일파에 대한 처벌을 포기한 세력은 독립운동가들이었어 독립운동가들은 왜 친일파 청산.. 2020. 8. 21.
홍수는 왜 나는가? - 4대강에 대하여 4대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4대강을 했는데 왜 홍수 피해가 났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더라. 본류를 마치고 지류도 하려고 했는데 당시 민주당의 반대로 지류는 정비하지 못했고 이번 홍수 피해는 4대강의 경우 지류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접어두고 홍수가 왜 나는지 그리고 치수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 홍수라는 것이 왜 날까? 내리는 비로 인해 불어나는 물이 빠져나가는 물보다 많으면 물이 축적되고 축적된 물을 감당하기 어렵게 되면 홍수가 나는 거잖아. 홍수가 일어나는 것을 완전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그 피해를 줄일 수는 있어. 축적할 수 있는 물의 양을 늘리고 물이 잘 빠지도록 하면 보다 많은 양의 물이 유입돼도 감당할 수 있는 물의 양이 늘어나서 홍수 피해를 줄일 수 있잖아 그런데 물이 잘 빠지게.. 2020. 8. 10.
4대강을 재조명할 때가 왔다 최근 몇 년간 한반도에 제대로 된 폭우가 오지 않고 장마철도 큰비 없이 조용히 지나가고 있었지. 그런데 올해 많은 비가 와서 곳곳에서 난리가 나고 있어. 그로 인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4대강이 다시 주목받고 있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4대강은 원래 강을 정비하고 강과 이어지는 지류까지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어 하지만 반대에 부딪혀 본류 쪽만 정비했고 지류는 손을 대지 못했었지. 그런데 기사들을 보면 애초에 본류는 정비가 되어 있었고 지류 쪽이 피해가 많았다는 식의 변명이 대부분이야. 물이 시작되는 본류부터 정비 후 이어지는 지류를 정비해야지 밑에서부터 올라가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거지. 그리고 물을 가둬놔야 가뭄에는 물이 모자라지 않고 비가 많이 올 때는 확보한 물길로 빠르게 .. 2020. 8. 9.
4대강 이전과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데이터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2020. 8. 2.
백선엽 장군이 독립군을 때려잡던 친일파라고? 백선엽 장군은 일제시대 태어나 조선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살아가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꼈던 사람이야. 간도특설대에 근무하면서 만주의 양민들을 약탈, 강간, 방화하던 마적떼를 소탕했고 그들이 조선인이라는 사실에 갈등했던 순수한 사람이었어 일제시대 조선인들은 일본인으로 살아갈 것을 강요당했고 대부분의 조선인들이 이에 순응하며 일본인으로 살아가고 있었어.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극소수였고 해방 후 독립운동가들은 친일파로 분류하여 처벌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렸어 그런데 요즘 보니까 독립운동가들 까지 친일파로 몰아붙이며 친일청산 운운하더라. 한국인 대다수가 일제시대 일본에 부역한 사람들의 자손이고 그 원죄를 독립운동가들이 사면했는데 친일파의 자손들이 친일청산을 하겠다며 독립운동가들 까지 친일파로 몰아붙이.. 2020. 7. 13.
조갑제TV/'낙동강 전선의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 박정희를 살린 사람 백선엽 장군은 일제시대 태어나 6.25를 겪고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서 많은 일을 한 분이야. 그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영화나 드라마로 만든다면 엄청난 대작이 만들어지겠지. 누가 뭐라 해도 백선엽 장군은 구국의 영웅이자 위대한 장군이었어. 그분의 공로를 폄하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의 주관적인 시각이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영웅을 평가하면 좋겠어 2020. 7. 11.
조갑제TV/국군포로 6만명을 포기하고 끼리끼리 잘먹고 잘사는 나라 오늘은 6.25 70주년이 되는 날이야. 70년 전 북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포로가 된 국군 포로들은 북한에서 최하층 계급으로 온갖 모욕을 겪으며 살아왔어. 생존한 분들이 아직도 계실지 몰라. 그런데 여태까지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국군 포로에 대한 송환을 요구한 적이 없어.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싸우다 포로가 되었는데 조국은 그분들을 까맣게 잊고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아? 정의롭고 깨어있는 대한민국의 깨시민들은 위안부 문제에는 발 벗고 나서지만 국군 포로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지. 이유가 뭔지 알아? 돈이 안되거든. 이번 정의연 사태 봐봐. 정부 지원금을 비롯해서 각종 모금활동으로 모은 돈 뒤에서 엄청 빼돌렸잖아. 거기에 달려든 사람들 시민단체에서 한자리 하면서 돈 빼먹으려 달려든 것이고..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