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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86

달묘전설3 2008. 12. 8.
달묘전설2 2008. 12. 8.
달묘전설1 2008. 12. 8.
반드레드의 히비키 토카이 상업적인 이유인지 몰라도 나오는 에니는 학원물들 뿐이고 그래서 지나간 에니를 추억해보니 반드레드가 떠올랐다. 뭐 반드레드도 남성의 신대랠라+하램물의 느낌은 지울수 없지만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와 생명의 소중함을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것 까지 잘 버무린 성공작인듯 하다. 처음에는 남들이 내뱉은 멋진말을 주워듣고 그말을 흉내내는 어설픈 녀석이 정신적, 육체적 으로 넘어지고 깨지면서 성장해간다. 끝에 가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버려 조금은 아쉬운 면이 있었던 녀석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더 멋졌을탠대.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절규하며 강해지기 위해 발버둥 치고 그로인해 더 강해지는 그런 녀석이다. 하아....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군 멍청하게도 이재야 깨달았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다고 큰소리 쳐놓고서 이 마당.. 2008. 11. 19.
사이버 포뮬러 SIN - Pray 사이버포뮬러 스리즈의 마침표. 조연이지만 주연보다 높은 인기를 누렸던 브리드 카가가 주인공으로 나온 작품이다. 선구자로서 정점에 서 있으면서 하야토가 성장하는 것을 바라보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며 하야토를 도와주던 카가는 어느새 하야토가 자신을 넘어서는 것을 느끼게 된다. 더이상 하야토가 성장하기 전 승부를 내고 싶던 카가에게 소속팀이 해체될지도 모르는 위기가 닥치고 저주받은 머신 오우거를 타고서라도 하야토와 아스라다를 넘기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역작이였다. 서킷의 야생마라 불리던 이 캐릭은 오랜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듯 하다. 2008. 11. 18.
NHK에 어서오세요 아는 분이 갑자기 볼만하다 추천하여 미루다 보게된 에니. 초반에는 방구석 폐인 및 오타쿠의 형태를 적랄하고 코믹하게 그려 주인공과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그런 주인공에게 구원을 줄 히로인을 투입시켜 극을 전개한다. 그중 미연시의 3대 인기 여성캐릭 1번 소꿉친구 2번 메이드 3번 로보트에서 작가의 센스는 극에 달한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극의 중반부터 이야기는 현실적으로 흐르다가 후반부에 가면 극현실적 비관주의를 그리게 된다. 뭐 예전부터 일본에니는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좋은 미래가 온다는 식의 결말을 많이 보여준지라 결말에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의미를 둘것이 없다고본다. 하지만 그 결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주변인물들의 과거와 그 과거로 인한 행동 그리고 그것을 보는 주인공의 시선들로 이끌어가는 전개로 인해.. 2008. 2. 2.
천원돌파 그렌라간 개인적으로 성장스토리와 열혈물을 좋아한다. 개인적 취항으로만 따지면 정말 최고의 궁합이라 할까? 겁많고 소심한 소년이 동경하는 형을 따라 세상을 알게 되고 홀로서게 되는 과정을 그린 슈퍼로봇물이다. 여지껏 본 슈퍼로봇물 중 최고의 기술인 젠거 존볼트옹의 합참도를 밀어내고 그 자리에 등극한 기가 드릴 브레이크의 포스는 정말 최고다. 2007. 8. 20.
MS igloo 연방에 비해 기술력이 월등하던 지온공국의 몰락과정을 기술부대를 통해서 그려나간 작품이다.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망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물론 독일은 병력분배를 잘 못하고 전쟁후반 히틀러의 판단착오들이 패망을 자초한 것도 크지만) 자신의 기체에 대한 믿음 이상의 신념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파일럿들이 시험중 스러져 가는것과 자원에서 밀려 결국 패망으로 가는 지온에 대한 아쉬움은 우주세기 건담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후반부 학도병들의 희생을 가미가제의 미화에 쓰는 듯한 느낌은 조금 섬뜩했다. 전쟁에 대한 비참함을 그린 작품이지만 피할수 없는 전쟁이라면 죽음을 미화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것은 피해의식 때문이려나? 어쨋든 신념을 위해 전장에 서는 사람들의 아름답고 슬픈이야기를 보며 .. 2007.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