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552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큰 굴욕은 누가 뭐라고 해도 삼전도의 굴욕일 것이다. 고조선이 한나라와 대항하다 망한 뒤 한사군으로 쪼개지고 그것을 피해 유민들이 한반도로 유입되어 삼한을 새웠던 것처럼 우리는 고조선부터 중국과 적대 관계였다. 지금도 사드배치를 두고 중국의 눈치를 보며 혈맹인 미국과 거리를 두려는 사람들에게 나는 역사공부를 재대로 하라 전하고 싶다. 재미있는 사실은 북한의 김정은 조차도 우리의 주적에 대해서 명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왜 역사를 자신이 보고 싶은 관점으로만 보고 평가하려 하는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때이다 2016. 7. 24. 정규재TV의 터키사태 음모론을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정규재TV에서 터키의 쿠데타 시도가 에르도안 대통령의 자작극 혹은 배후 세력설을 제기하는 것은 상당히 의외다. 하지만 터키를 잘 아는 터키에서 파견 나온 언론인이 풀어내는 터키의 상황을 들어보면서 지금 터키의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브렉시트와 마찬가지로 국내 언론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왠지 국내의 언론들은 신뢰가 가지 않는다 직접 현지로 가서 발로 뛰어 취재를 하거나 현지인과의 인터뷰를 근거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사를 쓰는 노련한 기자의 발언은 신뢰할 수 밖에 없다 2016. 7. 19. 경제 위기 때마다 엔화가 오르는 이유.manhwa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A3p11 주갤펌 2016. 7. 16. 실리와 명분을 모두잡은 사드배치 사드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사드는 절대로 중국의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다. 래이더의 범위를 보면 알겠지만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감지할 수 없고 중국이 미국을 향해 쏠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경로에서 사드는 벗어나 있다. 사드는 주한미군을 방어하기 위해서 미국이 도입하는 것이고 한국도 그 덕을 보기 때문에 미국에서 한국에 도입비용 부담을 요청했지만 한국이 비용 부담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자 미국이 도입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도입하게 된 장비다. 방어용 장비라서 중국을 위협하지 않고 래이더 범위도 결코 중국을 탐지하지 못하는 장비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한국을 미국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변의 이웃들에게 폭력적이고 거만한 태도로 일관하는 중국에게 한국은 거부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6.. 2016. 7. 12. 제2연평해전 14주기 추모 대다수의 국민들이 한낱 공놀이에 미쳐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많은 애국보수 인사들은 그들의 희생을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월호나 강남역 묻지 마 살인사건에 비해서 국민들의 추모 참여도가 낮다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국민성이 바뀌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다 정치적 시체팔이가 가능한 사안이 아니면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남들이 하면 생각 없이 유행 따라 추모하는 수준이 딱 우리나라의 국민성임 2016. 6. 29. 일펌>브렉시트 단상: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출처 : http://www.ilbe.com/8294865950 현재 천조국에서 경제학 공부하는 일게이다. 한동안 브렉시트로 말이 많았는데 아침에 뉴스 보니까 결국 영국이 EU를 탈퇴한다고 한다. 원인, 결과, 예측성 기사들이 난무하고 있는 와중에 나 역시 여름 방학이라 한량으로 지내는 터에 짧은 똥글 하나 싸기로 했다. 부디 유익한 글이 되었으면 한다. 1. 문제의 본질은? 대부분의 기사롤 보면 브렉시트 후에 각국 경제가 어떻게 될지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본질적 원인을 규명하는 것에 있다고 본다. 내가 전에 일베 보낸 글을 보면 알겠지만, EU는 본질적으로 또는 태생적으로 그 한계가 확실한 체제이다. 즉, 언제든지 깨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시스템이라.. 2016. 6. 25. 흔한386생각.manhwa 근현대사를 공부하면 결국 일베충이 될 수 밖에 없다 2016. 6. 14. 윤창중 사태에 대한 진실을 요구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방미 당시 성추문에 휩싸였던 윤창중 전 대변인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당시 언론들은 윤창중의 평소 행실이 좋지 않아서 충분히 그런 행위를 할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대중들에게 주입 시키며 윤창중의 강간미수가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도했었고 그로 인해 대중들은 윤창중이 강간미수를 자행했다고 확신했다. 더불어 언론은 윤창중과 그의 가족들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취재를 가장한 집단폭력을 자행했고 이런 행위는 설사 강간미수가 사실이라도 도를 넘어선 행동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윤창중이 입을 열었다. 강간미수는 사실이 아니고 자신은 언론의 희생양이었다고 말이다. 정말 충격적인 말이다. 윤창중의 말이 사실이라면 언론이 자신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사람과 그의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 넣고 오랜 시간 동.. 2016. 6. 13.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