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552 상대방의 나쁜 모습은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 광우병 폭동 당시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광우병 폭동 최일선에 유모차를 앞세우고 진격을 하던 모습은 당시 광기에 휩쓸리지 않았던 일부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무력충돌 시 경찰들을 뒤로 물러나게 만들 수단으로 아이들을 이용한 것이다. 당시 광우병 폭동의 폭력성을 감안한다면 정상인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이다 지난 주말 우파에서도 그것과 비슷한 일을 벌이려고 했던 것은 매우 충격이었다. 우파의 시위는 좌파에 비해서 평화적인 편이지만 최근 분위기가 가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에 이런 자리에 어린 아이들을 대리고 나오는 것은 자칫 큰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더불어 아이들은 중립적인 시각과 상대방에 대한 관용을 배울 시기이기 때문에 시위나 집회에 나오는 것.. 2017. 2. 9. 펌>외로운 젊은 우파 좌경화 된 대한민국, 특히 연령이 낮아 질수록 심각한 좌경화 성향을 보이는 상황에서 우파 성향의 젊은이들은 고립될 수 밖에 없다. 징징댄다고 뭐라 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현실이 답답한 것은 어쩔 수 없다 2017. 2. 6. 정규재 주필의 박근혜 대통령 인터뷰를 보고 며칠 전 박근혜 대통령이 정규재 주필과 인터뷰를 했는데 큰 일을 당하고도 건강한 모습으로 차분히 인터뷰 하는 것을 보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인터뷰 중에 항간에 떠도는 루머들은 언급할 가치가 없을 정도라며 단호하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셨어. 루머를 맹신하는 일부 세력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미신에 기대며 무능하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야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의 여왕이라 불리며 위기의 순간마다 우파를 결집시켜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어. 좌경화가 심각한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 후보경선에서 패배한 적은 있었지만 상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면 납득할만한 수준이고 대통령이 되기 전 당의 대표로서 역할에 충실했고 뛰어난 운영을 보여준 것은 분.. 2017. 1. 31. 과격해지는 우파를 보며 우파는 여태 까지 정신병자 취급을 받으면서도 좌파의 불법, 폭력 집회에 맞서 평화적인 집회로 맞서고 있었다. 그랬던 우파에서 이상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계엄령 선포와 군의 쿠데타를 종용하는 피켓을 들고 집회에 나오기도 하고 어린 학생을 정치적 선전도구로 사용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2016년 마지막 날에는 경찰의 통제에 따르지 않고 타종행사에 난입하는 행동으로 큰 혼란을 야기할 뻔하기도 했다 물론 나도 우파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들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급격한 좌경화로 평소에도 우파라는 이유 만으로 엄청난 모욕을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 전 우파성향인 대사모라는 단체의 회장이 좌파의 흉악한 테러에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우파의 정치인들은 다.. 2017. 1. 2. 정규재 칼럼 : 이동욱 기자의 다시 말하는 세월호 충격적이던 연속변침의 후속 동영상이 나왔다. 당시 영상에서는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왜 현장에 맨 먼저 도착, 구조활동을 지휘, 승객 172명을 살린 해경 123 경비정의 김경일 정장은 죄인이 되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마녀사냥에 급급한 언론들은 절대 하지 않는 이야기. 발로 뛰며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만 쓸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2016. 12. 23. 탄핵은 여론 싸움으로 풀 문제가 아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쪽에서 탄핵 반대의견도 찬성의견 만큼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지금 문제는 여론으로 풀 문제가 아니다. 일단 요즘 비교대상이 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사유를 돌이켜 보도록 하자 공직선거법 제9조 제1항은 “공무원 기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기관ㆍ단체를 포함한다)는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기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선거운동을 했고 그것에 대한 반성하는 기미 없이 지속적으로 위법행위를 벌이며 헌법과 법률을 어긴 명백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탄핵 된 것이다 반면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현재 수사 중이고 구체적인 정황이 드.. 2016. 12. 13. 노사모가 노무현을 부관참시하게 될까봐 겁이 난다 하도 최순실 때문에 시끄러워서 검색 조금 해봤더니 최순실의 경우 권한 없이 기밀을 열람했다는 의혹이지만 노무현 정권 때는 엄청난 국가기밀들이 외부에서 멋대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된 것일까? 왠지 그냥 궁금해진다. 재발 노사모가 노무현을 부관참시하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기를 빌어본다 2016. 12. 11. 민주주의는 한낱 허상에 불과할 뿐이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정치이다.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의 의견을 국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선택받은 사람들이고 국민들의 의견을 국회에서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 유언비어들을 대중들이 진실이라 믿고 싶으면 사실 여부를 떠나서 국회에서 반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국회의원들의 입장인 것이다. 이 유언비어의 근원이 된 태블릿 PC에 대한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어 있고 그것으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국민들의 뜻과 다르게 나올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의 여론 때문에 국회의원들은 탄핵에 찬성표를 던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중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정치는 대중들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법과 원칙을 존중할 때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지 지금처럼 감정에 휩쓸리고 특정 세력에 대한.. 2016. 12. 9.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