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552 조만간 세상은 변희재를 주목하게 될 것이다 몇 년 전 한창 와우에 빠져있었는데 와우라는 게임을 하려면 사전 지식도 있어야 해서 와우인벤이라는 커뮤니티를 애용하게 되었어.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분이 생기게 되더라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커뮤니티가 좌경화 되는 이상한 현상이 느껴지는 거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주장이 정설 처럼 받아 들여지고 보편적 복지를 반대하면 극우로 취급하는 프래임이 형성되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있었어 뭐 이런저런 일도 있고 해서 와우도 접고 인벤도 접기는 했는데 인터넷을 비롯한 사회 전반이 급속도로 좌경화 되어가는 것이 느껴지는 거야. 그래서 인터넷에서 이상한 좌경화.. 2017. 5. 6. 정규재 칼럼; 지금에 와서 이야기 하는 김영석 해수부 장관 어린이날이라 올라오지 않을 줄 알았던 정규재 칼럼이 올라왔는데 그 내용이 매우 충격적 이였어. 현재 해양수산부 장관인 김영석을 고발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거야. 얼마 전 SBS뉴스에서 해양수산부 직원이 해양수산부가 문재인 후보와 세월호 인양에 대한 거래를 했다고 증언한 사건이 있었어. 얼마 지나지 않아 민주당과 해양수산부가 강력하게 SBS에 항의하자 SBS는 정정 보도를 했고 증언한 해양수산부 직원은 대기 발령 조치를 받았지 우파 쪽의 의혹을 폭로하는 사건 이였다면 내부 고발자를 지켜야 한다면서 들고 일어났을 일이지만 좌파 쪽의 의혹을 폭로해서 인지 인터넷 여론은 조용하게 흘러가고 있어. 어쨌든 정규재 주필은 오래전부터 세월호는 구조의 성공이고 행정의 실패라 주장해 왔었어. 많은 희생자가 난 사건이지만 열.. 2017. 5. 5. 홍준표 후보는 당선시 탄핵을 걱정해야 한다 홍준표 후보가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을 영입했는데 권성동, 장제원 이런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더라고. 그 사람들의 행적을 보니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 때 대형 사고를 친 사람들이야. 다시 돌아온 탈당 의원들의 선언문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언급은 단 한 줄도 없었고. 일단 홍준표가 당선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박근혜 탄핵 사태를 바로 잡으려 들면 이 사람들이 당선 되니까 토사구팽 하냐는 둥 온갖 반발을 할 거 아냐? 그러면 적당히 박근혜 대통령을 사면하는 선에서 끝나겠지. 아마 이 사람들 입당 할 때 이런 거래는 끝났을 거라 생각해 지금 좌파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키고 탄핵에 재미가 들려있는 상태야. 대통령 지인들 중 자식까지 탈탈 털어서 적당한 의혹 만들고 유언비어 퍼트리면서 여론 모으고 .. 2017. 5. 3. 당당한 우파이고 싶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당당하지 못한 우파였다는 점이라 생각해. 우파의 정치인이라는 사람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입장도 재대로 밝히지 못하고 인사 청문회 때 5.16이 쿠데타냐는 질문을 받으면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우파인 것이 죄인인 양 행새해 왔었어. 실리를 위해서 라면 이념은 타협하는 수단 정도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이념은 좌파의 전유물이 되었고 우파는 사상 전쟁에서 처절한 패배를 맛보아야만 했었어 그 결과 전교조는 어린 학생들의 정신을 마음대로 오염 시키고 대학가는 패션좌파들로 넘쳐 나며 국민들은 좌파 성향의 반정부 시위를 축제로 여기는 지경에 이르렀지. 이런 상황에서 홍준표 후보가 당당한 우파를 만들겠다는 말을 했을 때 이제야 우파도 본격적인 사상 전쟁을 하기로 마음.. 2017. 5. 2. 트럼프는 왜 계속 사드비용을 언급하는 것일까? 얼마 전 정규재TV에서 트럼프가 미국의 상, 하원 의원들을 모아 놓고 미국이 북한의 체제를 용인하고 미군을 파병하여 주둔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는 발표를 했다고 해. 그리고 얼마 뒤 트럼프는 연속해서 대한민국이 사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언급과 한미FTA를 재협상 하고 싶다는 언급을 했지. 이것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급변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노무현 정권 시절 미국은 대한민국 정부의 반미 성향에 반발하여 주한미군을 철수 시키려 했었지. 그 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한미FTA가 실질적으로 발효 되었어. 트럼프 정부는 한미FTA로 대한민국이 미국으로부터 많은 이익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것은 분명한 사실일 거야. FTA 체결 당시는 대한민국이 미국의 확고한 우방이.. 2017. 4. 29. 흔들렸지만 역시 홍준표 밖에 없는 것인가? 노무현 정권에서 얼마나 많은 빨갱이들이 득세했는지 얼마나 많은 비리가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북핵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잘못된 탄핵을 바로 잡아 법치주의를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 거지. 사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별로 언급하지 않고 서로가 진흙탕에서 뒹군 대선후보 TV 토론을 보며 잠시 홍준표 후보에 대해 실망했었어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수준에서는 저런 것이 먹힌다는 것을 잠시 간과했었던 것 같아. 다른 나라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고 호돌갑을 떨고 있는데 유독 한국만 평온해. 언론에서 북핵 문제를 집중 보도하고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다뤄야 하는데 비정상적으로 조용해 지금 같은 상황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주장하면 특정 후보에게.. 2017. 4. 25. 태극기를 들었던 사람들은 초심으로 돌아가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정상적인 탄핵 사태를 보고 분노했던 국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뛰쳐나왔었어. 그랬던 태극기 집회 참가 인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빈자리를 채울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몰입하면서 과도하게 서로를 비방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한쪽은 정치적인 시각으로 여론과 타협하면서 탄핵 사태를 해결하려는 쪽이고 다른 한쪽은 원칙대로 탄핵 사태를 해결하려는 쪽이야. 접근하는 방법의 차이가 있을 뿐 본질은 같은 사람들이야 지금 북한은 핵 개발로 한반도를 넘어 미국까지 위협하고 있고 미국은 내부의 상황 때문에 북핵에 대해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거든. 이런 상황에서 분란을 조장하는 것은 자멸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거야.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온 국민들은 비정상적인 박근혜.. 2017. 4. 23. 안될 것은 알지만 그래도 한 표를 던져보고 싶네 원래 정치판이 상대방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려서 이미지를 실추 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조차 그런 행위로 같이 손잡고 나가야 할 아군을 맹렬하게 물어 뜯는 것을 보면 정치라는 것이 덧없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같은 진영의 후보를 찍으면 상대 진영의 후보가 당선이 된다는 논리로 진흙탕에 뒤엉키는 모습을 보니 이 사람들이 정말 나라를 생각하는 것인지 의문스러울 정도야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인지 밥그릇을 위해서 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고민하고 싶지도 않고 이런 상황에서 조용하고 묵묵하게 할 일을 하는 사람을 뽑아주고 싶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알고 설사 되었다고 해도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없다는 것도 알아.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할 일이 무엇인지.. 2017. 4. 21.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