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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92

어휴 이 웬수 중성화 수술 시켜야 하는데 고민이네 2022. 10. 3.
역시 내 마지막 강아지는 루비인 듯 내가 루루 이 녀석에게 정을 안 주려고 하는 것은 아닌데 데리고 다닐수록 루비가 생각나네. 작아서 데리고 다니기 편하고 의사 조율하면서 가고 싶은 곳을 정하면서 서로 소통한다는 생각이 들고 그 외에도 서로에게 맞춰진 잡다한 것들이 이제는 없다 생각하니 허전하네 놀아주는 코드가 맞춰진 것인지 우연히 루비와 맞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도 다르고 적적할 때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같이 가던 것도 안 하고 같이 가더라도 가방에 넣어서 가볍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 역시 루비 이후로는 개를 안 키우는 것이 맞았던 듯 2022. 7. 29.
루루 입양에 대한 넋두리 일단 입양하기로 한 아이라 키우게 되겠지만 썩 마음에 내키는 것은 아니긴 해. 나를 제외하면 루비를 데리고 먼 곳으로 잘 다니지 않아서 인지 생각보다 큰 녀석을 대려왔어. 루비처럼 가방에 넣어서 이동하려 했는데 허리에 너무 부담이 가서 포기했고 엄마와 동생이 상상 이상으로 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줄 몰랐어 입양 당시 내 의견이 철저하게 묵살된 것도 불만이어서 키우게 됐으니 키우긴 하는데 우리 집 식구들이 잘 모르는 영역에서 고집이 세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된 것 같아 왜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영역에 대해서 자신의 작은 지식을 과대평가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려 하는 것일까? 교차검증 및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려는 노력만 해도 그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데 내 의견이 완전히.. 2022. 7. 13.
유기견 입양 루비가 여행을 떠나고 개는 더 이상 키우지 않으려 했었음. 동생이 갑자기 푸들을 입양하겠다고 하던 날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입양을 반대했지만 돌고 돌아서 우리 집에 오게 됨. 이름은 부르기 편하게 루루로 하기로 했음. 좋은 곳에서 자란 녀석 같은데 우리 집에 와서 점점 똥개가 되어 가는 느낌임 2022. 6. 22.
초롱이와 루비 사진들 3탄 2020. 6. 2.
초롱이와 루비 사진들 2탄 2020. 6. 2.
초롱이와 루비 사진들 1탄 2020. 6. 2.
루비 여행을 떠나다 아무 말 없이 훌쩍 여행을 떠나버린 루비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