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을 찾아서996 어항셋팅 완료 오는길에 항아리와 스포이드를 사왔다. 이로서 어항 셋팅은 완료 된듯 하다. 아침에 엄마가 히터 꺼놔서 카가가 용궁 문턱에 갔다온것 빼면 모든게 완벽하다 ㅠ_ㅠ 2007. 12. 17. 아침 수조의 전경 광란의 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밝았다. 밤에 바닥에서 자다가 물살때문에 안되는지 수초안에 들어가서 잠을 자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불을 키니까 그때 자기도 같이 기상하여 어슬렁 어슬렁. 어제처럼 활발하지 않아서 혹시나 하고 거울을 비춰 줬더니 활발한 플레어링을 보여주었다. ㅎㅎㅎ 일단 바닥에 깔 모스와 물살을 막아줄 엄패물 그리고 스포이드를 구입해야 할듯 하다. 2007. 12. 17. 베타 겟! 벼르던 베타 구입.... 이녀석 몸값.... 천원.... OTL 뭐 너무 싸서 허탈하다고나 할까. 너무 이쁘고 너무 건강한 녀석이다. 이녀석의 이름은.... 뭐로 정할까? 2007. 12. 16. 물생활 첫걸음 어항, 여과기, 온도계 이 셋뿐이지만 기본적인 환경은 갖추어진거 같다. 덕분에 나의 차세대 게임기 프로젝트를 위해 모아두었던 돈이 전부 탕진되었다(월동장비 구입 포함) 물은 수돗물에 염소를 빼는것이 가장 좋다고 해서 일단 물만 넣고 돌려보았다. 물살을 풀로 해서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생각보다 여과량이 많은것 같아서 안심이다. 지금 나오는 거품이 다 빠져나가야 물이 잡힌것이라고 한다. 거품 대부분이 물고기 및 여과박태리아에게 치명적인 염소라고 한다. 시험적으로 돌리면서 알아낸 사실중 하나가 있는대 물이라는 것은 의외로 온도가 잘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 듯 하다. 물고기가 쇼크를 받는 이유등이 조금은 이해가 간다. 이로서 좋든 싫든 차세대 게임기 프로젝트는 물건너 갔고 물생활이 나의 취미가 될듯 하다. 어종.. 2007. 12. 15. 귀여운 진주린 어릴적 아무것도 모를때 할머니 졸라서 금붕어를 사왔던 적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사오자마자 수돗물에 넣어서 몇시간만에 다 죽이고 말았었다. 그뒤로 물고기에 대한 공부를 하고 필요한 장비 없이는 절대 안키우갰다고 생각하며 물고기에 대한 환상을 접었었다. 한날 마트를 갔는대 복어 비슷한 물고기가 엉덩이를 씰룩대며 해엄을 치고 있었다. 약간 우스꽝스러운 움직임이 매력적인 물고기여서 자세히 보니 꼬리가 금붕어와 비슷해 보였다. 집에 와서 검색하고 또 검색해서 진주린 이라는 금붕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옛 추억을 되살리며 지금은 잘 키울 자신이 있는대도 왠지 다시 키우기 꺼려지는 이유는 뭔지.... 만약 물고기를 키운다면 재일 처음 키워보고 싶은 종이다. 2007. 12. 6. 거북이가 끌린다 어릴적 그러니까 어느정도 어릴적이였냐면 말을 겨우 배웠을 때 정도에 어른들이 나보고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나는 서슴 없이 "개구리요"라고 대답을 했었다. 수륙을 병행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 보였던 탓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지금도 그런 생명체들을 좋아한다. 어릴적 어머니가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했을때 용돈을 모아 붉은귀 거북 한마리를 사왔었다. 물도 내가 다 갈아주고 먹이도 내가 다 주었지만 어머니가 순간 방생해 버려 나와 연이 끊어졌던 거북이. 나이 들어서도 한번쯤 키워보고 싶은 애완동물 중 하나다. 강인한 생명력과 물과 육지를 넘나드는 범용성 등등 상당히 매력적인 생명체니까. 예전에는 붉은귀 거북정도만 구할수 있었지만 요즘은 머스크 종이라는 아주 작은 거북들이 끌린.. 2007. 12. 6. 무료한 삶을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어항 프로젝트 무료한 삶을 극복하고자 나만의 어항을 구축할 프로젝트를 새워본다. 첫째 폭30Cm정도의 어항을 구입한 후 흑사로 바닥을 장식한다. 이때 첫 어항의 입주자는 검정말과 마츠모가 된다. 1. 검정말 우리나라 토종 수초로 생명력이 강한 수초로 판명되었다. 산소공급기가 없을 내 수조에 중요한 산소공급원이 되어줄 듯 하다. 2. 마츠모 뿌리가 없지만 튼튼하고 빠른 번식으로 물고기 및 새우들에게 쉽터를 재공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번째 입주자들이 정착을 마치면 비교적 햇빛에 약한 모스볼이 다음주자로 투입된다. 햇빛에 약한 모스볼을 위해 선두주자들이 그늘을 마련해 줄것이고 이들이 정착할때 쯤이면 물은 어느정도 잡히게 될것이고 이로서 어항의 산소 공급원은 해결 다음은 이끼 및 자잘한 청소를 맏아줄 새우를 투입하기로.. 2007. 11. 27. 살아감에 있어서의 분쟁 나는 분쟁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쟁을 싫어하지만 나는 차라리 참고만다는 측면으로 다른 사람보다 더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 고집이 세서 내 주관적인 시각에서 아니다 싶은것에 있어서는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는 편이다. 분쟁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하고 남이 승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된다는 것이다. 나역시 최대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 하지만 주관적인 시각이 개입되지 않을수는 없다. 나역시 남이 나의 주장을 이해해주길 바라니까, 그리고 세상의 모든 일들은 원인과 결과에 따라 이루어지니까, 그 결과란 책에 나온 순리라기 보다는 수많은 변수들이 조합하여 이루어져서 나타나는 산출물인 것이니까. 뭐 알면서도 혼자 욱해서 집착하게 되.. 2007. 11. 22.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