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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997

조선불곰 1791년 전라도 능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곰으로 인해 능주 목사 '김형랑'이 시찰을 나온적이 있다. 마을 관리 가 곰에게 피해를 당한 시체들을 보여주었다. 시체들은 모두 가슴이 파여져 , 곰이 오래 전부터 인육을 즐겨먹었다고 추정되었다. 김형랑은 , 전국 포수들에게 , 곰에 대한 현상금을 내걸었다. 많은 유명한 포수들이 능주로 모였다. 경기도의 이원춘 , 충청도 김남원 , 황해도 구본석 , 경상도의 김만춘 , 김만건 형제등 30명의 포수 들이 모였고 , 곰이 살고 있는 야산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여흘이 지나도 , 곰은 잡히지 않고 김남원등 많은 포수들이 곰에게 습격당하여 시체로 발견 되었다. 김만춘 , 김만건은 야산에서 곰의 발자국을 따라 안양산까지 도달하였다.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 버섯을 구워먹던.. 2011. 10. 15.
Alphas 히어로즈나 X-맨처럼 초능력자들의 대결을 그린 미드로서 방영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시즌1이 진행중인 드라마다. 뇌의 특정부위가 발달하여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된사람을 알파라 하고 정부는 이러한 알파들을 모아 대알파전담반을 조직하여 알파스라 이름을 붙인다. 알파스에 무력화된 알파들은 정부의 특수시설에 끌려가고 정부는 알파들을 통제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각종 인권을 무시한 실험을 자행하며 특수한 능력을 없애려 한다. 그런 정부와 알파사이에서 알파스 멤버들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도덕성 등으로 고뇌하는 것이 주 스토리라인이다. 얼핏보면 X-맨과 비슷한 대치구도인데 실재로 X-맨의 작가 중 한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알파스가 기존 히어로물과의 차이점은 각자의 특수능력이 아닌 각 캐릭터의 갈등과 고뇌를 중점적으로 .. 2011. 9. 20.
신해철 - 나에게 쓰는 편지 최근 정치적 발언을 하면서 많이 저평가된 신해철. 뭐 정치적 발언 말고도 말장난으로 대중들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팬이 상당히 떨어져 나가긴 했지만(솔찍히 놀아난 놈들이 X신이지)... 어쨋든 신해철은 자신이 말했듯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는 아니다. 하지만 작사, 작곡이 뛰어나며 곡에 자신의 철학이 녹아들어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많은 명곡들에 녹아있는 철학들을 보자면 그가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것에 이의를 재시할 수 없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쓰는 편지'는 역시 명곡인듯 2011. 8. 28.
건담 더블오 시드에 실망하고 더블오는 조금 다를까 기대를 해 보았다. 1기 몇편을 보았을 때 나는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무적에 가까운 건담에 주인공은 필요이상으로 무게를 잡는 것들을 보고 그냥 평범한 슈퍼로봇물이라 치부해버렸다. 뭐 각 세력에 대한 역학관계에는 신경 쓴 티는 났지만 말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우연히 평을 보니 의외로 상당히 괜찮은 평이 많았다. 우주세기 건담빠들이 어설픈 건담물을 까대는 성향이 있는 것을 감안할때 의외로 괜찮은 수작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어 전편을 차분히 감상해 보았다. 확실히 더블오는 절대로 평범한 슈퍼로봇물이 아니였다. 초반의 먼치킨적인 건담은 양산형 태양로가 각 지구의 세력군으로 퍼지면서 상쇄되고 2기로 들어가면서 주인공은 철이 들어 재법 주인공 티가 난다. (뭐 개인적.. 2011. 8. 23.
인벤 매인에 내글이 뜨다니 헐 내 글이 인벤 매인에 뜨다니 감동 2011. 6. 27.
MHF의 밤하늘 이젠 안녕 2011. 6. 8.
MHF매드 - 추억은 억천만 이제는 추억이 될 몬스터 프론티어 온라인... 2011. 5. 29.
MHF온라인 서비스종료 확정 개인적으로 캡콤이라는 회사를 정말 좋아한다. 이 회사에서 만든 액션게임은 다른 게임회사에서 만든 게임들과 격이 다른 타격감과 액션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캡콤에서 야심차게 만든 MHF온라인은 기존 MMORPG에 액션성을 더한 혁명적인 게임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한국내에서 인기가 많지 않아서 결국 2011년 8월 31일로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게임이라 서비스종료가 씁쓸하게 느껴진다. 뭐 그래도 만들고 싶던 SP무기는 거진 다 만들어 봤으니... 이제 어디서 저런 거대몬스터를 잡으며 희열을 느끼려나... 201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