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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548

2012년이 가는구나 큰 탈없이 올해도 지나가는군아. 아무 일도 없어서 문제가 많았던 한해인듯? 내년엔 취직하고 되도록이면 차를!차를 뽑는 방향으로! 가고싶긴 한데 뽑아도 왠지 애물단지가 될것 같은 예감이.... 집에 뒹굴뒹굴 하니 왠지 백이 치고싶어진다. 일하고 여유가 된다면 복싱을 배우고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하고싶은건 많은데 막상 하면 귀찮을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올 한해도 이렇게 끗이 나는구나 2012. 12. 31.
진중권의 군가산점 폐지 찬성에 대한 반박 일단 진중권이 군가산점 폐지에 찬성하는 논리를 정리해보면 첫째, 군필자 중 소수만 받는 혜택이다. 둘째, 보상이 군가산점일필요는 없다. 셋째, 너 딸 낳으면 군대 보낼거냐? 넷째, 군가산점은 남녀 대립의 문제가 아니다.로 정리했다. 일단 군필자 중 소수만 받는 혜택인 것은 표면적으로 맞는 말이다. 하지만 따져보자. 복지가 열악해서 사회적으로 가장 약한1%만이 복지의 혜택을 받는다고 기존 복지혜택을 모두 없애버리고 새로운 복지에 대한 구상을 한다고 세월을 보내기만 한다면그것이 옳은 복지에 대한 접근일까? 1998년 군가산점 폐지 후 정부는 아무런 군필자에 대한 보상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아니 하지 않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소수만이 받는 혜택이였다면 소수만 받도록 놔두고 차츰 국공립대학에 한하여 등록금 .. 2012. 11. 18.
와우를 즐기면서 주저리 주저리 격변 말 와우에 복귀하면서 레이드도 지겹고 해서 영던위주로 가볍게 즐기려 했건만 투계유저들과 친해지면서 모든게 틀어지고 말았다. 처음에는 가볍게 전장만 뛰면서 만나게 되었지만 투기장의 유혹에 빠져버렸다. 처음 2:2 팀을 만들었을 때는도무지 되는 것이 없었다. 기본 8승 하려면 그보다 훨씬 많은 패배를 해야했고 내가 마이크가 없어서 소통도 안되고 시간대 맞추기도 어렵고. 서로 자신의 클레스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러면서 같은 편에 대해서 아는 정보를 공유하며 상대 조합에 대한 파해법을 연구하고그러면서 패보다 승이 많아지고 어느덧 심해 10연승 업적을 목표로 할 정도가 되면서 평점이 1600이 되었다. 자신감이 넘치던우리는 그 이상으로 올라갈 줄 알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도무지 답이 없자 남는 시간에 다른 .. 2012. 10. 31.
초롱이 세상을 뜨다 초롱이가 오늘 세상을 떳다. 어린시절 강아지를 사달라고 졸라대도 꿈쩍도 않던 어머니가 친하던 이웃 아주머니가 개를 키우는 것을 보고 덜컹 입양하였던 녀석이다. 그때가 내 나이 20살 때였다. 돌이켜보면 이녀석은 나의 가장 꽃다운 시절일 20대 시절을 같이 보낸, 내가 키운 최초의 개다. 초롱이는 어릴적 약하게 태어나서 어미가 젖을 잘 주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식탐이 많았던 녀석이다. 뭐 우리가 개를 처음 키워서 밥을 안먹으면 고기를 얹어서 먹였던 것도 있었지만 말이다. 자유분방해서 산책할때도 자기 멋대로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개들에게 시비를 걸어대던 녀석이였다. 비록 살이 많아 무거웠지만 움직임에 탄력이 있었고 싸움은 잘 하지는 못했지만 덩치 큰 개에게도 짖으며 달려들고 보는 깡다구 있는 녀석이.. 2012. 2. 7.
진돗개란 어떤 개인가? 한국의 국견인 진돗개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런 질문을 스스로 가지며 인터넷을 검색하니 많은 정보들이 나오더라. 많은 협회가 있고 자신들의 표준이 좋은 진돗개라고 각자 주장을 하고 있거나 진돗개에 대한 환상에 젖은 글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 글들을 읽어보고 정리하던 중 진돗개란 어떤 개인지 감이 조금씩 잡히는 듯 했다. 일단 진돗개를 알기 위해서는 자연견종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자연견종이란 무엇일까? 자연적인 견종, 특정지역에서 거주하여 비슷한 형질을 공유하는 순종 으로 볼수 없는 견종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것이다. "이게 무슨 말 이지? 순종으로 볼 수 없는데 왜 혈통서가 있는거지?"라는... 몇년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진돗개를 주제로 방송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2011. 12. 25.
도사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도사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난폭하고 잔인한 투견일 것이다. 각종 매체에서 사람이 개에 물려죽으면 도사견에 물려죽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도사견에게 물려죽은 사람은 거의 없고 식육견이나 다른 맹견에게 물린것을 도사견이라고 방송한 것이라 한다. 우리와 가까이 있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이 견종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도사견은 정말 매력적인 견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도사라는 견종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그리고 무엇을 목적으로 어떻게 개량되었는지 알아보았다. 일본의 토종견은 대부분이 스피츠라는 종을 베이스로 갈라져왔다. 스피츠 계열의 특징은 귀끝은 뾰족히 서있으며 꼬리는 털이 많으며 위로 말려있고 가만히 있으면 미소짓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사모에드나 시바, 아키다에게서도 볼수 있다. 하지만 도사견은 이러한 .. 2011. 11. 7.
신라는 흉노족이 새운 국가다 뭐 글 제목은 저렇게 지었지만 우리나라 역사를 짚어가면서 우리 민족에 대한 고찰을 해볼까 한다. 요즘 인터넷에 신라는 흉노족이 새운 국가라고 말이 많은데 엄밀히 말하자면 선비족 혹은 선비계열의 흉노족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신라를 새운 사람들은 우리민족과 전혀 다른 이방인일까? 그것을 고찰해 보기 위해 고조선과 부여, 고구려, 백제로 이어지는 예맥족에 대해서 알아보자. 예맥족이란 곰을 상징하는 맥족이 호랑이를 상징하는 예족을 복속시켜 연합체로 이루어진 부족이라 한다.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가 나오는 것은 예맥족이 단군조선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암시한다. 예맥족으로 이루어진 부여에서 고구려가 나오지만 선비, 흉노, 말갈, 거란족들과 연합하여 나라를 새우고 훗날 부여가 고구려에 흡수된다... 2011. 1. 19.
우리는 남의 별자리를 믿어 왔다? http://media.daum.net/digital/it/view.html?cateid=1077&newsid=20110114175308585&p=fnnewsi 위에 링크한 기사를 보면 태양과 달 그리고 지구의 인력때문에 지구의 자전축이 흔들림으로서 2000~3000년 주기로 별자리 위치가 이동한다고 한다. 그래서 물병자리는 염소자리가 되고 이런식으로 조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나는 사수자리가 아닌 전갈자리가 되는 것인가? 뭐 어찌되었든 위의 기사 주장이 맞다면 양자리 (3월 21일~ 4월 19일) -> 물고기자리 황소자리(4월 20일~ 5월 20일) -> 양자리 쌍둥이자리(5월 21일~ 6월 21일) -> 황소자리 게자리(6월 22일~7월 22일) -> 쌍둥이자리 사자자리(7월 23일~8.. 201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