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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1000

위안부 협상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이유 위안부 협상 정리를 한 글을 썻더니 기대 했던 대로 황당한 댓글들이 많이 달리더라. 글을 읽지도 않고 어디서 퍼온 글을 복사해서 붙여 놓고 자신은 정의의 대변인인 양 행세하는 사람도 있고 욕을 도배한 사람도 있었어. 한국 인터넷 문화 특성 상 첫 댓글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경향이 짙어서 다 지워버렸는데 개인 블로그에서 욕을 하는 것은 특정성, 공연성, 모욕성 세가지가 모두 충족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 왠만하면 그냥 삭제할 거고 수위가 지나치다 싶으면 신고할거야. 이건 감안해 줬으면 해 한국에서 위안부 문제를 접근 하면서 일본을 절대악으로 규정하지 않으면 마녀사냥을 당하는 현실에서 이런 글은 쓰는 것이 쉽지는 안잖아. 그냥 이런 의견이 있다는 정도로 봐 줬으면 좋겠어. 무조건 일본이 절대악이라고 확신한다면.. 2016. 1. 16.
위안부 협상 타결을 바라보며 어렵게 위안부 협상이 타결 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거 같아. 사실 한일관계에 있어서 역사문제는 어떻게 풀던 간에 잡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문제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일관계가 역사문제에 발목 잡히는 악순환을 끊을 필요는 분명히 있고 그 중 뜨거운 감자인 위안부 강제징용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인건 분명하지 일본군이 2차대전 당시 현지에서 위안부를 조달하기 위해서 동남아 등지의 여성들을 강제로 위안부로 끌고가 성적 유린을 자행했는데 사실 한국의 위안부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나 일본군이 직접적으로 강제징용한 케이스는 아니야. 민간업자가 주도한 취업사기와 인신매매로 끌려가 위안부에서 성적 착취를 당한 여성들을 일본정부 혹은 일본군의 주도하에 징용된 것으로 규정하는 것은.. 2015. 12. 29.
노동개혁 정말 노동개악일까? IMF이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급여, 복지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비정규직 역시 흔하지 않던 시절 이였다. IMF라는 큰 시련이 닥치고 기업들은 비정규직도 모자라 하청에 재 하청을 주며 허리띠를 조르기 시작했다. IMF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급여, 복지의 차이는 커지고 비정규직의 비율은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강성노조들은 말한다. 노동자들이 상향 평준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이다. 얼핏 듣기에는 맞는 말이다. 기업이 성장하고 성장한 만큼 이윤을 많이 내고 이윤을 낸 만큼 합당한 보상을 노동자들이 쟁취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들이 추구할 권리인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권리는 기업이 노동자들을 고용해서 이윤을 낼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한국의 제조업은 .. 2015. 12. 18.
엔 타로 제라툴 영웅은 전장에서 죽어야 더 빛나는 것인가 2015. 12. 16.
일펌>동양 vs. 서양: 개인주의, 집단주의와 일체주의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feat. 광화문 태극기) 출처 : http://www.ilbe.com/7126568441 국기 게양과 관련된 논란들을 보면서 생각나서 써본 글이야~ 게이들아 혹시 서양사람은 개인주의가 강하고 동양사람들은 집단주의가 강하다는 말을 들어 본적 있나? 이 개념은 호프시드(Hofstede)라는 네덜란드 심리학자에 의해 주장된 이론이야.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이론을 믿고 있지만 사실은 2000년대 초부터 비판받은 낡은 이론이거든.2000년 초에 연구자들이 30년간의 동서양 비교 연구 결과를 모아봤는데집단주의의 대표적인 일본과 한국 등이 오히려 개인주의가 강하고 개인주의의 대표적인 미국이 오히려 집단주의가 강하게 나타나는 등의기존 주장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발견하게 된 것이지. 사실 이것은 개인주의의 반대말을 집단주의로 이해했던 유럽중.. 2015. 12. 16.
정규재>셰일 혁명의 모든 것 1년 전에 올라왔던 동영상. 지금 보면 소름 끼칠 정도로 맞아 떨어지는 내용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정규재 주필의 혜안을 바라보게 되었다. 셰일 혁명으로 해양플랜트 사업의 몰락과 조어도 분쟁이 격렬해 지는 이유에 대한 명쾌한 해설을 보면서 견문을 많이 넓히게 되었다. 셰일 혁명으로 미국의 제조업이 돌아가고 중국도 조만간 셰일가스를 본격적으로 추출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중국 역시 제조업이 재도약을 하게 될 듯 하다. 한국은 아직 노동개혁 조차도 하지 못한 상황인데 한중FTA 이후 그리고 중국 셰일혁명 이후 한국의 제조업은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노조가 이런 외부의 변화를 빠르게 인지하고 과거 방식의 투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특이점은 이미 왔고 그 .. 2015. 12. 15.
민주노총 “폭력 시위 안하면 일감 안준다” 협박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080162 이래도 귀족 노조들이 노동자를 대표한다고? 차벽이 없어서 폭력시위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라고? 이제 좀 깨어나자 좀 2015. 12. 7.
정규재 칼럼> YS는 떠나고 한국정치에는 우울증만 역시 정규재 주필. 간단명료하게 요점을 간추려 서술하며 딱 필요한 설명 만을 함으로서 정보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빠르게 전달하는 분. 덕분에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이나 기억나지 않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게됨 2015.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