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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창문저편의 무지개211

불멸의 이순신 세계 3대 수군제독 중 한분이신... 이런 말하기 챙피하다. 누가 감히 이순신 장군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단 말인가? 그에 대한 안좋은 사실들도 드러나고 있지만 그의 전적과 백의 종군하고도 나라를 위해 노력한것 만큼은 사실일 터. 그분의 일대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 2007. 1. 29.
창궁의 파프나 최종회를 보고.... 분명 공각기동대 TV판 보다 무겁지도 않고 인간의 본질에 대해 많이 파고들지 못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생의 본질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에니를 보면서 수없이 들었던 "당신은 거기 있습니까?" 우리가 여기 있는것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고 살아남기를 선택한 것이라 볼수 있다는 어찌보면 간단한 일이지만 (실제로 여러 에니에서 써먹은 아이템이다.) 보고난 후 밀려오는 감동은 정말 주채하기 힘들었다. "이 우주에서 생명만이 가진 행복하고도 슬픈 이야기" 2007. 1. 29.
Ghost in the shell - S.A.C 공각기동대의 TV판이다. 부제는 Stand Alone Complex. 보다보면 이 Stand Alone Complex에 대해서 자세히 나오지만 복잡하여 이해하지는 못했다. ㅡㅡ;;;;; 극장판에 비해서 상당히 짜임새있고 스토리 전개도 자연스럽다. TV판 치고 화질역시 최상이다. 어디하나 흠잡을 곳없는 작품. 하지만 2기에서 한반도의 전쟁으로 한국은 피패해지고 일본은 어쩔수없이 참전했다는 등 현실을 날조 외곡하려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그거 하나만 빼면 정말 강추. 2007. 1. 29.
서극의 칼(刀) 서극의 작품중 최고로 꼽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부터 보려고 마음먹었던 영화. 서극작품답게 조금 난해한 내용이였다. 하지만 동사서독 만큼은 아닌듯. 단순한 복수극에 스토리도 엉성한듯 하지만 서극특유의 인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메시지를 던진다. 주인공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무술을 하는 장면이 인상깊었고 마지막 여주인공이 혼자서 늙어가는 장면은 인생무상과 집착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하는 듯 했다.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든 인생은 끝을 보게마련이고 무언가 후회하며 너무 집착하기에 한번뿐인 생은 너무도 아쉽다. 마음을 비우는 것과 무언가에 집착 하는 것 그 사이에서 중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 것. 후회하지 않도록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 2007. 1. 29.
Peace Maker 鐵 Kurogane 이것 역시 신선조물. 역사적으로 보면 패배자인 신선조가 이렇게 미화되는 것을 보면 일본과 한국의 차이가 크다고 느껴진다. 우리나라는 패배자라면 역사에서 완전 죽일 놈으로 표현하고 사람들도 매도하지만 쩝... 어쨋든 1기 완결. 보고난 소감은 "소년 어른 이되다!" 이 한마디로 압축이 가능할듯. 중반부 까지 주인공이 진검을 드는 모습이 나오지 않지만 실전적인 액션을 구현하려 노력한 모습이 느껴진다. 하지만 추억편에 비해서 많이 모자라는 것은 어쩔수 없는듯. "당신이 아니었어... 여태껏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고 있었던 건... 아무 것도 못 하는 나 자신이었어!" 2007. 1. 29.
창궁의 파프나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에 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어느정도가 진실일까? 매트릭스와 비슷한 질문인듯 하다. 애니의 내용또한 애바나 건담시드를 보는 듯 하다. 하지만 창궁의 파프나는 뭔가 다르다. 전투가 끝나면 죽은 파일럿 보다 회수하지 못한 기체가 더 아쉽고 주인공 주변인물들도 심지어 핵심인물이라 생각했던 캐릭터들도 생환을 장담하지 못한다. 전쟁의 절박함, 공포감등이 잘 나타나는 에니. 아직 마무리는 되지 않았지만 에바와는 달리 무언가 해답을 던져줄거란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듯. 2007. 1. 29.
PROJECT ARMS "힘을 원하는가? 힘이 필요하다면 주갰다." 스프리건에서 못다한 말을 다해주갰다는 느낌의 작품. 이것역시 전장에서의 인간미와 신기술의 범람속에서 상실되는 인간미에 대한 반항을 잘 표현했다. 무엇보다 강한것은 인간의 자기 자신 의 의지라는 것을 강조하는 부분들은 정말 감동 적이다. 스프리건이 단편위주의 작품이였다면 암즈는 계속되는 스토리의 전개로 비중있고 몰입감이 더해졌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모티브로 하여 각 캐릭터들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 많다. 생각하고 봐도 재미있고 생각없이 봐도 재미 있는 그런작품. 정말 강추! 2007. 1. 29.
스프리건 스프리건 2007.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