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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547

어떤 개사료를 골라야 하는가 개 사료 고르는 기준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리해보려 해. 개 사료 영양기준은 2가지가 있어. 첫 번째는 미국사료협회(AAFCO)의 기준이고 두 번째는 유럽펫푸드산업연합(FEDIAF)의 기준이야. 이 기준의 영양소를 충족하는 사료는 장기간 먹여도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는 것으로 봐도 될 거야. 사료를 고를 때 이 두 가지 기준 중 하나를 충족하는 사료를 고르면 안전한 거야 미국과 유럽만 있어서 다른 국가의 제품들은 기준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조건은 가장 기본적인 거라 생각해.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사료를 만든다는 증거니까. 얼마 전 화식이라는 근본 없는 사료가 유행을 했던 것 같은데 내가 알기로 화식으로 나온 제품들 중 위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 어떤 사.. 2023. 9. 3.
나는 김좌진과 김구를 다르게 생각함 김좌진의 경우 항일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반사회적 특성이 드러난다 생각해. 조선인을 상대로 강도 행각과 마적질을 해서 활동자금을 모은 행동들은 일본과 싸우기 위한 명분 만으로 정당화되기 어렵다 생각해. 김구의 초반 행적을 보면 일본인 양민을 상대로 강도를 하다 살인을 하고 말지. 나는 이것도 반사회적 성향을 보이는 사례라 생각해. 국가가 망하고 구심점이 없어진 상황에서 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외교, 법으로 투쟁하려 들 것이고 질서를 보다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폭력을 동반한 투쟁을 하게 된다 생각해 평화로운 시기에는 반사회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사회의 안정을 저해하지만 무질서한 상황에서는 질서를 잡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어. 무장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은 반사회적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그럴 수 있.. 2023. 9. 3.
김좌진 논란 정리 김좌진에 대한 논란은 충격이었어. 김좌진은 반공 성향의 항일무장 독립운동가거든. 이건 분명한 사실이야. 그런데 한국 역사는 김좌진을 과대 포장해 왔었어 독립운동 자금을 강도 행위를 통해 마련하다가 만주로 도망가서 양민들에게 독립자금을 수금하는데 수금 대상이 조선에서 건너간 소작농들이었음 수금액을 정해놓고 납부하지 못하면 폭행, 고문을 가하여 양민들을 공포에 떨게 해서 별명이 마왕이었다고 해 청산리,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의 기록에 따르면 일본군의 전사자, 부상자는 거의 없어. 일본의 기록이긴 하지만 정규군의 병력관리 기록으로 검증해 본 결과 교전비는 압도적으로 독립군의 패배였어 지금까지 한국인이 생각하는 김좌진은 게릴라전으로 일본군을 농락하던 뛰어난 장군이잖아. 그런데 현실은 주변 양민들을 괴롭히며 의미.. 2023. 9. 3.
홍범도 논란 정리 1868년 출생 1883년 조선군 입대, 상관 살해 후 탈영 1886년 제지소에서 일하다 고용주를 말다툼 끝에 살해 후 도주 그 후로 포수로 살다가 1895년 을미의병이 일어나자 합류 1896년 을미의병이 수그러들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포수로 살아감 1907년 다시 의병활동 시작 청산리, 봉오동 전투는 일본의 기록과 교차검증하면 전과가 상당히 부풀려 졌다는 의견이 있음 그 후 자유시 참변이 일어났는데 홍범도가 직접 공산진영 아닌 독립군들을 사살한 것은 아니지만 방조 후 독립군을 사살했던 소련 공산당에 입당한 것은 사실 레닌에게 돈과 권총을 하사받고 공산당원으로 살아감 난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육군 사관학교에 흉상을 세워야 할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음. 공산주의자 경력 및 독립군 사살 방조 및 옹호하는 행.. 2023. 9. 2.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홍범도가 도대체 누구길래 난리일까? | 230901 김용삼 대기자 특별방송 한국 역사가 숨겨왔던 만주에서 행해졌던 독립투쟁 이야기. 충격적인 이야기들의 연속 2023. 9. 1.
나는 북한보다 일본을 더 신뢰함 한국 역사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 구한말 조선은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해서 외부의 간섭 없어도 자멸하기 직전의 상황이었어. 청나라에 붙어 연명하고 있었지만 청나라의 상태도 좋지 않았고 근대화한 일본은 조선의 소유권을 두고 청과 전쟁을 벌여 승리했어. 그리고 청에게 독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문을 새우게 되지. 조선은 러시아와 손을 잡고 일본을 견제하려 했지만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고 조선은 총 한번 쏘지 않고 주권을 상납했어 그 뒤로 조선 왕실은 일본에 협력했고 만주에서 활동하던 독립군들은 자유시 참변으로 괴멸적 타격을 입었어. 살아남은 사람들은 상해에서 장개석의 지원으로 병력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해방될 시기 즈음의 병력은 339명에서 449명 사이였다고 전해져. 만주에서 .. 2023. 8. 31.
성선설, 성악설로 나누는 것은 무의미한 듯 성선설과 성악설을 생각할 때 인간은 일차원적인 시각으로 선과 악을 바라봐. 일차원적인 선과 악은 이기심과 이타심으로 구분된다 생각해.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할 수 있는 행동을 선, 나를 위해 남을 희생시킬 수 있는 행동을 악으로 구분하고 있는 거지. 그런데 이런 모든 것들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행동들이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이타심을 통해 집단의 결속력을 다지기 때문이야 자신의 욕심 때문에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이 본능이지만 부성애, 모성애, 우정, 사랑 같은 감정들도 본능의 일부야. 인간은 성장하면서 사회에서 어떤 감정을 우선할지 학습하면서 성장하고 그러면서 자아가 형성되어 가는 거지. 물론 이기적인 감정이 이타적인 감정보다 우선하기 쉽고 몸에 배이기도 쉬워. 그래서 성장과정에서 되도록 이기적인 감정.. 2023. 8. 26.
주호민 작가 아들에 대한 논란을 보며 남의 여자 문제나 가정사는 되도록 언급하지 않는 편이야. 그래서 이번에 주호민 작가의 아들 문제도 언급 안 하려 했었어. 그런데 이게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극단적으로 폭력을 배제한 아이 훈육과 맞물리는 것 같아서 언급을 해 보려고 해. 나는 아이들을 훈육할 때 제한적으로 폭력도 사용해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이야. 나이가 있다 보니 체벌이 허용되는 학창 시절을 보냈고 나 역시 많이 맞으며 학창 시절을 보냈었어 체벌 허용을 지지하는 이유는 단순히 내가 맞았으니 다음 세대도 맞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크게 잘못했을 때 사회에서 제재가 가해지는 것과 타인에게 잘못을 하면 안 되는 것을 인지하는 순기능이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어. 촉법소년이라고 해서 잘못한 어린아이들에게 법적처벌을 고려하는 사회에서 체벌을 금기.. 2023.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