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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567

대부분의 한국인은 옳고 그름을 판별할 능력이 없다 내가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도 없고 외국인을 알지도 못해서 외국은 어떻다는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세월호,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을 보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비정상인 것을 알 수 있어. 그런데 이 비정상의 원인은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판단할 능력이 없어서야.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이 이러는 것 같으면 우르르 몰려 다니면서 무리에 섞인 자신은 소외되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할 뿐인 거야. 그러면서 자신이 속한 무리와 다른 사람들에게 맹목적인 적개심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한국 사회야 자신이 속한 집단이 옳고 그른지는 중요하지 않아. 잘못된 부분은 말장난으로 미화하면 되고 자신이 소속되지 않은 다른 집단도 그렇다고 물타기 하면서 다른 집단의 잘못을 더 크.. 2017. 12. 23.
[이우희의 기자시대] 군함도의 진실: 학자와 언론은 사실만을 말하라! 자신이 아끼던 물건을 훔쳐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절도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감정이 좋지 않을 것이고 그 사람이 엄중하게 처벌되면 좋겠다는 생각 정도는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증거를 조작하여 강도로 둔갑 시키는 것이 정의일까? 우리는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을 상당히 감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을사조약이나 일본의 통치행위가 우리에게 기분 나쁜 일이지만 당시 국제정세에 비추어 보면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선책이었고 조선도 동의한 일이었다. 물론 일본이 군국주의의 길로 가면서 무의미한 자살공격, 가혹한 노동 강요 등은 비난 받아야 할 일이지만 그것은 인종차별 문제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군국주의의 광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정 감정 때문에 일본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사실관계를 토대로.. 2017. 12. 23.
미국은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을까? 기사 링크 : http://m.chosun.com/svc/article.test.html?sname=news&contid=2005070570429 이라크 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부담한 전쟁 비용은 미국에게도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왔다. 미국은 그때부터 장기적인 시각으로 군을 개편하고 국제사회에서 미군의 역할을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또한 트럼프 정부에 들어와서 신자유주의가 아닌 신고립주의 정책으로 미국의 방향을 잡고 있다 미국은 북한이 미국의 본토에 핵타격 능력을 보유하는 것을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북한에서 일전을 불사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 시점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발표한다는 것은 이라크전 이후 미국의 군사전략과 반대되고 트럼프의 노선과도 반대될 수 밖에 없다. 자칫하면 미국은 한.. 2017. 12. 22.
조갑제TV/이승만이 미워도 '세계 정세를 가장 높은 수준에서 이해한' 능력을 알게 되면 국민도 대통령도 득이 될 것! 역사를 잘 아는 사람에게 한반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외교 능력을 가진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주저하지 않고 이승만이라 답할 것이다. 그는 국제정세 뿐만 아니라 미국의 역사에도 통달했으며 언뜻 보기에는 미국의 이익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미국이 암살까지 고려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의 가치관과 이익에 부합되는 결단이었고 그 때문에 미국의 존경을 받던 작고 힘없는 나라의 대통령이었다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한민국이 찾고있는 해답을 이승만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조갑제 기자님이 풀어내는 이승만의 외교 이야기 2017. 12. 21.
조갑제TV/한국 보수는 미국의 북폭에만 매달려선 안 된다! 미국은 북한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집단의 미 본토 핵타격 능력 보유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북한의 핵타격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물론 이 방법 중에서 북한을 직접 타격하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이 상황을 지켜보는 중국은 미국과 북한 처리에 대한 협상을 하면서 최대한 자국의 이익을 챙기려 하고 있다. 현 정권은 북한을 타격하려는 미국과는 거리를 두면서 이익을 취하기 위해 미국과 협상 중인 중국과 손을 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방중에서 보듯이 그 결과는 참담하다. 미국과 손을 잡지 않은 한국은 중국이 더 이상 신경 쓸 대상이 아니며 미국 또한 미국이 아닌 중국과 손을 잡으려는 한국과 거리를 둘 것이다. 미국과 중국에게 버림받은 .. 2017. 12. 17.
지금의 가상화폐 열풍은 허구다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있고 앞으로도 바꾸어 나갈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가상화폐들은 허구에 불과하고 조만간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대부분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나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지금의 가상화폐들이 가치의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화폐로 사용되기는 어렵지만 금처럼 투자의 수단으로 생존하게 될 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을 보고 내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 확신하게 되었다. 화폐가 다른 화폐를 낳는다는 발상을 도대체 누가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 것인지 생각해보기 위해 한국은행이 주식회사이고 회사의 대표가 없이 주식 하나 당 표 하나를 행사하는.. 2017. 12. 12.
조갑제TV/전쟁을 선택하면 살고, 평화를 선택하면 죽는다!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는 말이 있다. 정규재 대표님에 이어 조갑제 기자님도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미심장한 논평을 내놓았다. 두분 모두 식견이 깊고 정보력이 뛰어난 분이다. 그런 분들이 급박하게 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이런 논평을 내놓은 것을 보니 정말로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조갑제 기자님은 3개월 이내에 결판이 날 것이라 보고 있는데 앞으로 몇 개월 동안 한반도가 매우 시끄러워질 듯 하다 2017. 12. 7.
정규재TV>中國 사드 경제보복, 정규재TV가 맞았다 (정규재 칼럼, 12월 5일) 국내 언론 중 유일하게 브렉시트를 예측하고 그 원인에 대해서 풀어낸 정규재 주필은 오래전 부터 중국의 사드 경제보복에 굴복하지 말고 맞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다른 사람들은 사드는 방어 체계이며 이것은 우리의 자주적 권리라는 입장에서 풀어 왔지만 정규재 주필은 그와 함께 중국의 경제 보복은 중국도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강경하게 나간다면 우리도 승산이 있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실제로 사드 보복이 끝나고 한국의 대중 수출은 13%가 늘어났는데 그 이유가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상품 대부분이 중간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중국은 한국에서 중간제를 수입해서 완제품을 만들고 그것을 다시 외국으로 수출하여 이익을 취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된다면 중국 역시 큰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201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