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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황교안의 폭동 발언은 너무 과격하다 생각함

by 윙혼 2025. 3. 5.

 

 

나는 부정선거가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부정선거를 밝히는 것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 생각해. 그래서 탄핵 반대 시위 과정에서 과격한 언행이 오고 가는 것에 대해 아주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야. 그런 언행을 하는 사람들이 영향력 없는 이유도 있고 책임 질그릇이 아닌 걸 알고 있어서 크게 번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방관하는 입장이었어

그런데 한때 대통령 대행을 수행했던 황교안의 폭동 발언은 잘못된 발언이라 생각해. 황교안 정도면 상당한 정치적 입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광장 민주주의의 구심점이 된다면 소요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크게 번질 수 있기 때문이야. 우파는 정치적 스탠스가 오른쪽이어서 우파라 불리는 것도 있지만 절차를 중시해서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생각해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것은 맞아. 하지만 그것이 국민저항권을 앞세운 폭동이라면 한국은 내전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 생각해. 부정선거가 자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는 건 맞아. 그런데 광우병 사태를 기억해 보면 집단의 독선이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된 경우라 생각해. 미국산 소고기는 한국산 소고기보다 안전했지만 괴담이 유포되면서 위험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었어

그런 상황에서 인지도 있는 사람들이 순수하게 위험한 미국소고기 수입하지 않으면 안 되냐 성토하기 시작했고 선동된 사람들은 그들을 용기 있는 사람이라 칭송하며 잘못된 정보의 무한 순환에 갇히면서 폭주하기 시작했지. 나는 부정선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 역시 그들과 같은 상황이 아닌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기도 하고 설사 맞다고 해도 집단광기로 사태를 수습하려 한다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 확신해

부정선거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접근 방법이 필요하고 부정선거가 맞다면 무력을 써서라도 바로잡아야 하겠지만 집단광기를 이용하는 건 아니라 생각해. 오랜 기간 좌파의 집단광기를 보아 왔기 때문에 우파마저 집단광기에 의존하게 된다면 이 나라는 공중분해 되고 말 거야

뭔가 다른 방법을 강구할 때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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