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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한국에 극우는 있는가?

by 윙혼 2025. 1. 30.

인터넷 보면 툭하면 극우가 어쩌고 하는 글들이 보이는데 한국에 극우가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어. 내가 생각하는 극좌는 신념을 위해 화염병이나 돌멩이를 던지는 등의 테러 행위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야. 물론 요즘 윤석열 탄핵과 관련해서 우파에서도 이런 행동들을 해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난 이것이 한국에 극우가 없다는 증거라 생각해. 극우가 없으니까 만들려고 하는 거잖아

좌파는 예전부터 집단으로 테러하는 것을 민주화로 포장해 왔고 우파는 그런 좌파들과 이념적으로 싸우면서 테러 행위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야. 나가리 된 좌파 운동권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우파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그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서 과거 세탁하며 극우 놀이 하기는 좀 그럴 거고 신규 채용을 위해 여론 조성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우파라면 질서를 추구해야지 좌파의 노선을 걸으면 안 되지

지만원을 극우라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지만원은 그냥 자신의 논리를 펼칠 뿐이고 거기에 폭력적인 내용은 전혀 없어. 딱 봐도 T성향이 너무 강해서 직설적으로 논리를 펼치는 거지 논리 자체는 훌륭함. 대중들이 지만원의 말은 들어 보지도 않고 극우라는 낙인을 찍고 귀 막으니까 극우로 보이는 것일 뿐이야. 조갑제, 정규재 이런 분들이 갑자기 좌회전 한 이유는 모종의 이유로 직언은 못하니까 혼란을 줘서 놀아나지 말라고 간접적으로 조언하는 거로 보임 

버블 꺼지면 좌파의 거대한 카르텔도 무너지게 될 거임. 지금의 왜곡된 좌파는 버블을 먹고 자라는 괴물들이고 버블로 만들어진 돈줄 끊기면 알아서 해체될 집단임. 굳이 우파가 극우로 노선을 변경할 이유는 없고 그냥 하던 대로 좌파들의 병신짓을 구경하면서 비웃어주면 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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