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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그 후는 어떻게 될까?

by 윙혼 2022. 3. 4.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인터넷을 이용한 선전, 선동 비중이 엄청나게 커진 전쟁이야. 어제 나왔던 뉴스가 오늘은 거짓이 되고 내일은 또 진실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직면해 있어. 진실은 이것이라 정해주는 신뢰성 있는 기관이 탄생하여 결론을 내리기 전까지 아무도 진실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야

인터넷으로 전 세계 인구가 실시간으로 글, 이미지, 영상을 주고받으며 교류하는 정보는 많아졌지만 정보의 신뢰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만 난무하는 세상이 된 거지. 결국 국제사회는 대중들에게 진실을 전달한다 생각되는 기관을 설립할 것이고 그 기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생겨날 거야

국제사회는 그 기관이 주는 정보가 진실이며 그 기관이 말하는 것에 따라야 한다 주장할 것이고 그것에 따르지 않는 사람은 여러모로 소외될 거라 생각해. 통제하려는 자와 통제받지 않으려는 자의 대립은 사회적 이슈가 될 것이고 통제받지 않으려는 자들은 점점 잊힐 거라 생각해



예전에는 군사적으로 점령하면 안정된 정권이 들어설 때까지 군인들이 해당 지역에서 시가전으로 엄청난 피를 흘렸다면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의 말을 믿고 따를지 암시를 주고 대중들은 스스로 원한다 생각해서 안정된 정권을 옹위하는 시대가 올 거라 생각해. 그렇게 된다면 안정된 정권이 들어서는 기간은 상당히 단축되고 흘려할 피도 줄어들겠지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런 세상의 시작을 알릴 수도 있다 생각해. 처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통신망과 인터넷을 마비시켰고 마비됐던 망들은 서서히 복구되고 있어. 복구된 망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대대적인 여론전을 펼쳤고 그로 인해 승기를 잡아가고 있어

과거 전쟁이 보급과 군사력으로 결판 났다면 앞으로는 점점 인터넷을 통한 여론전의 비중이 올라가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는 거지.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여론전에 앞서고 있지만 난무하는 정보 중 진실이 무엇인지 결론 내릴 공신력 있는 기관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인터넷 여론전은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몰라

나는 그때가 곧 올 거라 생각해. 이 기관의 탄생을 위해 3차 세계대전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분위기를 조성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오래전부터 국제사회는 그런 기관이 필요하다 생각했었어. 그리고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그 기관은 탄생하게 되겠지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식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음모론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아. 내가 가정하고 있는 몇몇 사안들이 사실이라면 내가 신뢰하는 몇몇 유튜버들이 전혀 감지 못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음모론에 집착하는 거긴 해

한국은 정치가 불안정하고 여론에 잘 휩쓸리는 국민성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여론전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고 그것을 위해 많은 사전 준비를 해왔지. 그것을 준비한 분들이 스스로 망가지면서까지 국제적 이벤트가 구현된다면 정말 엄청날 거야. 그분들이 자신은 몰랐다 호들갑 떤다면 100% 거짓말일 거라 확신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들의 연속을 음모론으로 접근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쟁의 방식과 국제사회의 세력구도를 바꾸는 거대한 시작이 되는 것이 확실해. 우리는 역사적 순간을 목도하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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