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가 잘못을 했는데 그 잘못에 도덕적 명분을 부여하고 칭찬하면 어떻게 될까? 아이의 인생을 망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거야. 이것은 어른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돼. 그 어른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면 국가를 파탄으로 이르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어
노무현의 장인인 권오석은 남로당 당원이자 비전향 장기수였어. 과거 이 문제가 정치적 이슈로 떠오르자 노무현은 "아내를 제가 버려야 합니까?"라는 감성적인 말로 위기를 돌파했었어. 대중들은 감성적인 말에 현혹되어 노무현의 이념에 대한 의혹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렸어
나는 연좌제에 반대하는 사람이야. 박정희 전 대통령도 남로당 당원이었지만 전향하고 공산당과 맞서 싸웠었지. 당시 노무현은 장인이 남로당 당원이었지만 자신은 남로당, 공산당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을 해야 했었어. 하지만 노무현은 자신의 이념을 해명하지 않았고 임기 내내 지나친 친북 노선을 걸었지. 이것은 한미관계의 파탄을 불러왔어
정치적 약점이 되는 부분을 정면으로 돌파하지 않고 편법을 사용해 돌파했는데 이것이 지나치게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게 되면 편법의 굴레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생각해. 한국에서 대표적인 정치인이 노무현이야. 그가 파탄난 한미관계를 걱정하는 애국자들을 사대주의 성향의 매국노라 모욕 줬던 것은 장인의 정치성향을 편법으로 해명했을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생각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젤렌스키는 노무현과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어. 자신의 무능한 외교로 러시아와 전쟁이 벌어졌는데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 민간인들이 무장해서 싸워야 한다 독려했었지. 전쟁은 군인과 군인들이 하는 것이고 민간인에 대한 군사적 행위는 전쟁범죄로 처벌받는 사안이야
젤렌스키는 러시아 군인들이 서방 군인들에 비해 잔혹한 면이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자국민들을 무장시켜 러시아 군인들과 싸우게 만든 후 사망한 자국민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다 생각해. 자신의 정치적 미숙을 반성하고 수습하려는 노력 대신 국민들을 이용한 정치쇼로 난국을 돌파하려 한 거라 생각해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한 전술은 러시아군에게 제대로 먹혔고 젤렌스키는 유리한 입장에서 러시아와의 협상에 임하게 될 것 같아. 그렇게 된다면 그는 우크라이나의 영웅이 되겠지. 그런데 이건 시작이야. 잘못된 사상을 가진 대통령이 문제의 근원을 해결한 것이 아닌 정치쇼로 돌파하게 되면 그다음은 더 큰 정치쇼로 연명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돼
그리고 이것이 민중 독재로 이어지면 폭주기관차처럼 파국을 향해 달리게 되는 거지. 러시아군에 맞선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야. 그들의 용기와 애국심은 국제사회의 귀감이고 칭송받아야 해. 젤렌스키는 그런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이용해서 위험한 불장난으로 정치적 기반을 닦았고 앞으로 더 큰 불장난을 하게 될 거라는 거지
한국은 노무현이라는 젤렌스키와 비슷한 성향의 정치인을 겪었고 그는 죽어서도 신격화되어 나라를 망치는데 앞장서고 있어. 한국은 한미동맹이 깨지고 한국 혼자 망하면 끝이야. 한국 입장에서는 비극이지만 국제사회에서 파장은 크지 않다 생각해.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직접적인 마찰이 있는 상태고 이것은 핵무기로 벌어지는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어리석은 한국과 달리 현명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위정자의 감성팔이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마칠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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