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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폭주하는 우크라이나가 멈추길 바란다

by 윙혼 2022. 2. 27.

국제사회의 평화는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로 돌아가. 미국이나 한국이나 국가인 것은 마찬가지지만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은 큰 차이가 있잖아? 여러 강대국들이 각자의 동맹을 모아서 연합을 이루고 그 연합들이 견제와 협력을 통해 보이지 않는 암묵적인 룰로 인해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 거야

내가 이상한 시각으로 국제정세를 바라보는 사람일 수는 있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두둔하고 러시아를 비난하는 여론이 압도적인 느낌이니까. 하지만 국제사회의 평화가 유지되는 암묵적인 룰이 깨지는 것에 대해서 특정 강대국을 지나치게 비난한다면 이것은 3차 대전의 단초가 되지 않을까?

나는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 강대국에 무조건 굴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아니야. 국제사회가 평화를 지향해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이야. 국제사회의 평화는 강대국들이 대치하면서 서로 간의 협의하에 유지될 수밖에 없어. 그 협의에는 암묵적인 룰도 포함된다는 거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옆에 위치한 국가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서유럽 국가들과 긴밀할 수 있지만 군사적으로 나토에 가입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줄 수밖에 없어. 그래서 나토 가입은 신중해야 하는 나라야. 우크라이나가 공개적으로 나토 가입을 추진하는 것은 잔잔한 호수에 바위를 던지는 행동이지

나는 친미주의자이고 중국을 경계해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중국의 심기를 건드려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미국과 중국의 사이가 틀어진다면 미국의 편을 들겠지만 중간에서 적당히 중재도 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가 파국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생각해

우크라이나는 그런 노력이 없었어. 러시아가 크게 반발할 것을 알면서 나토 가입을 추진했고 미국과 나토가 도와주지 않자 피해자라 주장하며 국민들을 무장시켜 총알받이로 내몰고 있어. 러시아와 전쟁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무능했고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자리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민간인들을 무장시키고 있는 거지

무능한 정부가 대책 없는 외교로 전쟁을 일으켰고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 민간인들을 무장시키고 있어. 정부가 민간인들을 무장시키는 것은 전쟁범죄로 봐야 하는 거 아닌가? 물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것도 잘못이긴 해. 하지만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로 돌아가고 있고 우리는 그 틀에서 균형을 맞추면서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거야



나는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보면서 노무현이 떠 올랐어. 한미관계가 파탄 직전에 이르자 애국자들이 한미동맹은 건드려서는 안 된다 하소연했고 노무현은 그들을 모욕하며 자주국방을 외쳤지. 개인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공도 많고 결과가 좋지 않았던 사안들은 본인이 원했던 결과는 아니라 생각하기에 좋게 평가하려 노력하고 있어

하지만 노무현을 후계자로 정한 것만큼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고 이해할 수 없어. 대통령 감이 아닌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지금까지 나라가 고통받고 있다 생각해. 그런 노무현의 국제판이 현재 우크라이나 대통령이야. 입바른 소리 하면서 국가를 파탄으로 이끌고 국민들을 총알받이로 내몰고 있어

저러다 전사하면 우크라이나를 넘어 세계적인 영웅으로 칭송받을 것이고 국제사회에서 장기적으로 잘못된 사상을 퍼트리는 단초가 될 거야. 한국에서 노무현이 우상화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런 일이 국제적으로 일어나고 국제평화까지 크게 위협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파



눈앞의 작은 정의에 연연하지 말고 모두를 위한 큰 정의를 지향해야 한다 생각해.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눈앞의 작은 정의에만 연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볼 때 지금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거대한 악의 화신처럼 느껴져. 무능해서 그런 것인지 정말 사악한 인간인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러시아와 협상 후 내려오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해

우크라이나의 폭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를 위해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바른 결단을 내려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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