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누구에게나 무섭지만 전쟁을 무작정 피하려고만 한다면 더 큰 위협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 이스라엘의 경우 강력한 중동의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위협을 감지하면 빠르고 신속하게 원점을 타격하여 위협 자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국가 안보를 수호하고 있어. 한국은 핀란드처럼 중립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경우에 따라서 이스라엘처럼 결단이 필요한 순간에 행동을 할 필요가 있어
얼마 전 북한은 통보 후 신속하게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폭파했어. 조만간 무력도발로 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 이런 시국에 미국이 많은 전략 자산을 한반도 인근에 배치한 것은 북한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있는 거라 봐야 해. 북한의 무력도발은 미국과 북한의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이고 한국은 중재자 역할을 하거나 미국과 북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될 거야
여기서 우리는 1994년 미국의 영변 핵시설 타격 시도를 돌이켜봐야 해. 북한이 영변에서 핵실험을 하자 미국은 그것을 폭격하려 했지만 당시 대통령이던 김영삼이 적극적으로 반대해서 무산되었지. 당시 미국과 한국이 북폭을 하지 않았기에 북한은 계속된 핵실험으로 불법적인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었고 그것으로 한국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어. 그 후 김영삼 대통령은 당시 미국의 북폭을 반대한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는 말을 했지
과거 트럼프는 북한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었고 2017년 즈음에는 화염과 분노를 언급하며 전략 자산을 한반도에 배치했었어.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로 평화 분위기로 선회하였고 그 결과가 지금의 남북 관계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쟁은 누구에게나 무섭지만 무작정 피하려고만 한다면 더 큰 위협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 1994년에도 그랬고 2017년에도 그랬어. 더 이상 회피하려 든다면 더욱더 커질지도 몰라
북한이 무력도발을 감행할지 그리고 한국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지만 그것들은 하나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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