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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1000

올림픽, 월드컵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는 올림픽과 월드컵을 과도하게 응원하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과도하게 좋아하건 관심이 없건 개인의 자유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과도하게 응원하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그 새끼들은 정상이 아니며 정신병원에 처넣는 것이 시급한 새끼들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스포츠 강국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내가 생각하는 스포츠 강국은 국민들이 생활 스포츠를 즐기며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한 나라이다. 하지만 한국이 근로시간이 많아서 여가 및 스포츠를 즐길 시간이 적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엘리트 체육인들을 육성하여 올림픽에서 매달을 따거나 월드컵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고 한들 스포츠 강국이라 할 수 있는 것일까? 더군다나 선수들이 땀방울을 흘려 노력한 것은.. 2016. 8. 13.
중국은 사드 배치에 관여할 자격이 없다 중국의 많은 미사일들이 한반도를 겨냥하고 있다. 우리는 이 미사일들을 막을 방책을 강구해야만 한다. 기업이 어쩌고 국익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정신이 있는 것인가? 방어용 미사일은 우리의 자주권이고 필수적인 것이다. 이것은 국익과의 타협대상이 아니다. 북한과의 전쟁 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편을 들 경우에 대비하여 자동적인 미군의 참전과 전쟁의 진행과정에서 미군의 작전에 한국군이 발을 맞출 수 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전시작전권을 잠시 미국에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대하던 사람들이 사드 배치는 중국의 눈치를 봐야 한다고? 도대체 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원칙과 소신의 기준은 무엇인가? 중국은 사드 배치에 관여할 자격이 없고 방어용 미사일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 주변국의 눈치를 볼 이유는 전혀 없.. 2016. 8. 11.
이대 점거농성 사태를 바라보며 포털이나 유튜브에서 이대 점거농성 사태에 관한 댓글을 보면 농성에 참가한 것으로 보이는 이대생들이 쓴 감금죄가 성립 되는 지에 대한 질문들이 자주 올라온다. 경찰청장이 감금죄가 성립 된다고 공언한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어진 부분인데 아직도 감금죄가 성립이 되는 지를 물어보고 다니는 것도 답답하지만 더 답답한 것은 자신들의 행동에 죄책감이 없다는 것이다 공권력도 정당한 사유 없이 체포 및 감금을 하면 안되는 것인데 일반인이 일반인을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유를 구속하고 여럿이 둘러싸고 특정 행동을 강요하는 행위를 했으면서도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설사 범법행위가 아니라고 해도 도덕적으로는 분명히 잘못된 행위이다. 그들은 스무살 남짓의 여대생들인데 그런 일을.. 2016. 8. 3.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큰 굴욕은 누가 뭐라고 해도 삼전도의 굴욕일 것이다. 고조선이 한나라와 대항하다 망한 뒤 한사군으로 쪼개지고 그것을 피해 유민들이 한반도로 유입되어 삼한을 새웠던 것처럼 우리는 고조선부터 중국과 적대 관계였다. 지금도 사드배치를 두고 중국의 눈치를 보며 혈맹인 미국과 거리를 두려는 사람들에게 나는 역사공부를 재대로 하라 전하고 싶다. 재미있는 사실은 북한의 김정은 조차도 우리의 주적에 대해서 명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왜 역사를 자신이 보고 싶은 관점으로만 보고 평가하려 하는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때이다 2016. 7. 24.
정규재TV의 터키사태 음모론을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정규재TV에서 터키의 쿠데타 시도가 에르도안 대통령의 자작극 혹은 배후 세력설을 제기하는 것은 상당히 의외다. 하지만 터키를 잘 아는 터키에서 파견 나온 언론인이 풀어내는 터키의 상황을 들어보면서 지금 터키의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브렉시트와 마찬가지로 국내 언론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왠지 국내의 언론들은 신뢰가 가지 않는다 직접 현지로 가서 발로 뛰어 취재를 하거나 현지인과의 인터뷰를 근거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사를 쓰는 노련한 기자의 발언은 신뢰할 수 밖에 없다 2016. 7. 19.
렘즈혼이 수입금지 품목에 올라 갔었네? 어항이 터지고 유리주전자로 연명하고 있는데 웹서핑을 하던 중 수입 달팽이류가 몇년 전부터 수입금지 품목에 올랐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로 인해 렘즈혼도 수입금지 품목에 올라버림. 지금 얘들 죽으면 다시 구입도 못함. 천덕꾸러기 취급했는데 이제는 귀한 몸 대접을 해줘야 할 듯. 어쨌든 이제 어항에는 백운산 한마리와 렘즈혼 몇 마리 만이 어항을 지키고 있다 2016. 7. 19.
변덕쟁이 오랜지 로드 중학교 때니까 그나마 순수했던 때에 처음 보았던 오랜지 로드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었다. 연하의 순수한 돌격형 후배와 동갑이지만 어른스러운 급우 사이에서 갈팔질팡 하던 순수한 사랑 이야기로 기억하고 오랜만에 추억을 되새기며 정독을 하는데 내가 기억하던 내용과 매우 동떨어진 내용의 만화였다 순수한 연하녀를 기만하며 동갑의 급우에게 추파를 던지는 주인공과 연하녀의 순정을 알면서도 은근히 주인공에게 추파를 던지는 급우의 막장 아침드라마급 내용이었던 것이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 아름다운 것인가? 나이를 먹으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나 달라져 버린 듯 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권을 읽어가던 때가 그립기도 하지만 이런 것은 어릴 때 졸업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좋은 것 만은 아니라.. 2016. 7. 19.
루비 털 자름 점점 털 자르는 실력이 붙는 듯 ㅋㅋ 2016.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