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무료한 삶을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어항 프로젝트

by 윙혼 2007. 11. 27.

무료한 삶을 극복하고자 나만의 어항을 구축할 프로젝트를 새워본다.
첫째 폭30Cm정도의 어항을 구입한 후 흑사로 바닥을 장식한다. 이때
첫 어항의 입주자는 검정말과 마츠모가 된다.

1. 검정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 토종 수초로 생명력이 강한 수초로 판명되었다. 산소공급기가 없을
내 수조에 중요한 산소공급원이 되어줄 듯 하다.

2. 마츠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뿌리가 없지만 튼튼하고 빠른 번식으로 물고기 및 새우들에게 쉽터를 재공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번째 입주자들이 정착을 마치면 비교적 햇빛에 약한 모스볼이 다음주자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투입된다. 햇빛에 약한 모스볼을 위해 선두주자들이 그늘을 마련해 줄것이고
이들이 정착할때 쯤이면 물은 어느정도 잡히게 될것이고 이로서 어항의 산소
공급원은 해결 다음은 이끼 및 자잘한 청소를 맏아줄 새우를 투입하기로 한다.

새우는 얌전하고 다른 물고기들과 잘 어울리는 생이새우(토하)로 정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우까지 적응하면 문제는 물속의 유기물 및 다량의 동물성 플랑크톤에 대한 해결책이
남는다. 두가지 방법이 있는대 하나는 여과기를 설치하는 것이고 하나는 재첩을 키우는
것이다. 여과기를 설치한다면 확실한 물의 정화가 기대되지만 전력을 소비하지 않는
컨셉에서 멀어지고 만다. 두번째인 재첩은 바닥제를 많이 써줘야 하는 단점이 생긴다.
이것은 천천히 그리고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수질정화에 대한 해결책이 결정되면 최종적으로 물고기들을 투입한다. 투입될 물고기는
두종류다. 첫번째는 송사리들. 송사리들이 선정된 이유는 번식이 용이하고 군집을
이룰시 유영하는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투입될 물고기는 버들붕어. 3급수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폐호흡이 가능하여
생존력이 뛰어나지만 왠만한 열대어 이상으로 아름다운 물고기 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들붕어 까지 합사를 완료하면 마스터 플랜 완성! 장점은 대부분이 토종이라 전기소모를
최소화 하고도 아름다운 어항을 완성할수 있다는 것이다. 필요한 것은 자금과 수조, 바닥제,
수초, 새우, 물고기를 구입하는 방법뿐!

'낙원을 찾아서 > 이름없는 별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여운 진주린  (0) 2007.12.06
거북이가 끌린다  (0) 2007.12.06
살아감에 있어서의 분쟁  (0) 2007.11.22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  (0) 2007.01.29
괜시리 울쩍한 날  (0) 2007.01.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