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쟁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쟁을 싫어하지만 나는
차라리 참고만다는 측면으로 다른 사람보다 더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 고집이 세서 내 주관적인 시각에서 아니다 싶은것에 있어서는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는 편이다.
분쟁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하고
남이 승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된다는 것이다. 나역시 최대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 하지만 주관적인 시각이 개입되지 않을수는 없다. 나역시 남이
나의 주장을 이해해주길 바라니까, 그리고 세상의 모든 일들은 원인과 결과에
따라 이루어지니까, 그 결과란 책에 나온 순리라기 보다는 수많은 변수들이
조합하여 이루어져서 나타나는 산출물인 것이니까.
뭐 알면서도 혼자 욱해서 집착하게 되는 것은 천성이려나? 아니면 그것을
즐기는 본능이려나? 나도 모르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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