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트럼프 같은 스트롱맨은 자신의 권위가 흔들리는 것을 좌시하지 못하는 성향이 있어. 관세를 부과했을 때 저자세로 나오면 적당히 협상하는 것을 원했을 건데 그런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어
무력시위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는데 미국이 직접 나서지는 않을거라 생각해. 미국 대신 중국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대만은 중국이 무력시위로 압박하는 것을 견디기도 버겁기 때문에 중국을 향한 무력시위 할 여력이 없어. 뜬금 없다 생각하겠지만 북한이 미국의 중국 압박 카드가 될 수 있다 생각해
북한의 핵은 중국을 향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어야 중국이 용인할 수 있어. 미국은 잔인한 인권유린 집단인 북한을 용인할 수 없어. 그래서 미국과 북한은 공존할 수 없었고 북한의 핵은 잠정적으로 미국을 향할 수 밖에 없었어. 그런데 트럼프는 다른 거야
트럼프는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면 북한의 체제를 용인할 수 있어. 그렇게 되면 북한의 핵은 미국이 아닌 중국을 향할 수도 있게 되는 거지. 북한이 미국 본토를 핵으로 타격할 능력이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극초음속 미사일에 핵을 실어 베이징을 타격할 능력은 있다 생각해
중국은 미국과 북한이 가까워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고 트럼프는 이것을 이용해 중국을 압박할 수 있어. 이제 공은 북한으로 넘어 갔다 생각해. 김정은은 국운을 걸고 도박을 할 것인가?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새로운 대통령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까?
한반도에 거대한 태풍이 오고 있다 생각하는 건 나만의 착각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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