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이완용을 아십니까? | 231113 김용삼

 

 

일본이 청나라와 러시아를 꺾고 조선을 위협할 유일한 열강이 되기 전까지 이완용은 교육계에 몸 담으며 조선을 개화하기 위해 노력하던 애국자였다. 심지어 러시아가 조선의 국익을 침해하자 강하게 저항했고 그로 인해 공직에서 쫓겨난 인물이었다

 

일본이 청과 러시아를 상대로 승리하고 일본에게 유리한 조약을 강요했을 때 고종은 아프다는 핑계로 신하들을 앞세웠고 그들은 일본과 고종의 압박 때문에 조약에 승인할 수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도 왕실의 안위를 보장한다는 조약을 추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꼬리표였다

 

이완용은 꼬리표가 달린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 후 이완용은 왕실이 건제하는 한 국가는 존속된다는 신념으로 조선 왕실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에 협력했고 세상은 그를 최악의 매국노로 낙인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