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스타드 방식은 바닥 하부에 배양토로 유기물 층을 형성해서 장기적으로 식물에 대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을 지향해. 이것의 단점은 그 층이 부패하면서 황화가스가 축적될 가능성이 있고 장기적으로 소진되는 것을 상정하기 때문에 초반에 두껍게 유기물 층을 쌓아주고 트럼펫 스네일이 땅을 뒤집어주는 것에 많은 도움을 받는 것 같아
어항이 작을수록 이 유기물 층을 얕게 해 줄 필요가 있어 보이고 부상수초 없이 기포기로 유막을 제거하면 보다 얕은 유기물 층으로 시작이 가능할 것 같아. 부상수초를 걷어내고 수초를 트리밍 하면 그 양만큼의 유기물과 무기물이 어항에서 빠져나가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어항의 유기물과 무기물은 고갈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생각해
유기물 층과 물 사이의 흑사가 유기물의 소모 주기를 늦춰주고 있는 것이고 사료를 통해 유입되는 유기물은 적절한 양을 유지해야 하기에 소모되는 양이 더 많게 상정할 수밖에 없다 생각해
시작 과정에서 많은 관리를 필요하지만 안정기에 들어가면 비교적 적은 관리로 유지할 수 있고 유기물이 소진됐을 때 어항을 엎거나 스틱 비료로 보충하는 노하우가 축적된다면 만족스러운 물생활을 보장할 방법론이라 생각해
중요한 것은 시행착오를 통한 노하우 축적인데 하기가 귀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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