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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여성징병으로 한국군이 강해질까?

by 윙혼 2020. 10. 22.

 

 

 

 

병역 자원이 모자라 여성을 징병하자는 주장이 점점 이슈화되고 있어. 그런데 군의 본질이 뭘까? 군의 본질은 싸워서 이기는 거야. 하지만 지금 한국은 무조건 머리수만 늘리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어. 현대전이 장비로 싸우는 전쟁이라고 하지만 기본적인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군인들이 싸울 의지를 가져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거야. 군인이 될 의지도 없고 신체도 나약한 여성들을 징병한다고 해서 한국군이 강해질까?

병역 자원이 부족하면 군을 축소하는 대신 기계화 보병과 공중강습 보병의 비율을 늘리고 우수한 광학장비를 보급하여 전투력을 올릴 생각을 해야지 몸이 약해서 공익이나 면제받을 사람들까지 현역으로 보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여성들까지 징병하면 한국군이 강해질까? 돈이 없다고? 국방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 있어? 다른 곳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을 끌어와야지. 사병들 최저시급도 못 받으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데 걔들한테 좋은 장비 쥐여주는 돈도 아까워?

스타벅스에서 군인들에게 무료로 커피 주는 이벤트가 여론의 반대로 취소되면 병무청 같은 곳에서 고생하는 군인 장병들을 대신해서 한마디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유승준 조지는 정도는 바라지도 않으니 여성 단체에게 말 한마디라도 좀 해주면 좋겠어. 유승준은 법적으로 입국금지를 때릴 명분이 없는데 법을 뛰어넘어 입국금지 시키는 법을 초월한 기관이 군인들 찬밥 취급 당해서 사기 떨어지는 순간에는 조용해

억지로 징병하는 것에만 몰두하지 말고 군의 사기와 장비 향상에 신경 쓰면 자연스럽게 한국군은 강해져. 어떻게든 강제로 싸게 부려먹고 싶어하고 나라 지켰다는 자부심 가지는 꼴 보기 싫어하는 나라에서 정예강군 육성이 가능할까? 싸워서 이길수 있는 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좀 보여줘라

여성징병을 생각할 시간에 군인들의 사기진작과 장비 향상에 신경 쓰면 좋겠다. 무엇이 한국군을 위한 일인지 한 번만 더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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