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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홍준표LIFESTORY] "제겐 꿈이 있습니다"

by 윙혼 2020. 3. 3.

 

 

판검사는 권력의 개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는 해. 사법고시가 있던 시절 어렵게 사법고시를 통과한 사람들이 힘들었던 시절을 보상받고 싶은 심리로 타락하는 것을 보며 나온 푸념이지. 하지만 정의를 위해 힘겹게 쌓아올린 모든 것을 버릴 각오를 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고 그들은 법조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양심이자 자랑이야. 홍준표는 그런 사람들 중 하나지

홍준표의 어린 시절은 참 한 많은 시절이었고 그에게 사법고시는 신분 상승을 위한 수단일 수도 있었어. 하지만 그에게 사법고시는 정의를 집행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검사 시절 소신 있게 법을 집행하면서 권력자와 깡패들에게 많은 원한을 사게 되지. 검사에서 물러난 후 자신을 보호해 줄 곳이 필요해서 결국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고 굴곡 많지만 굵직한 정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었어

그런 홍준표가 요즘 정계 은퇴를 거론하며 조금은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정치인 홍준표는 정치 성향이나 정책의 방향성에 따라서 싫어할 수도 있지만 인간 홍준표는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야. 저번 대선에서는 정책의 방향성이 나와 맞지 않아서 찍지 않았지만 다음 대선에 홍준표가 출마하게 된다면 홍준표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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