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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124

소호대 - 사랑 그리고 추억 고딩때 정말 좋아했던 곡. 지금 들어도 요즘 나오는 앵간한 아이돌 곡들보다 낫다. 2012. 12. 8.
손승연 - 경고 웹서핑 하던 중 익숙한 노래가 들려서 검색해보니 보코 우승자인 손승연이 부른 윤미래의 경고였다. 내가 들을때는 원곡을 뛰어넘은 것 같다. 이사람은 재미있는게 고음부분은 거침없이 시원하게 질러대는데 저음부분이 어색하다. 아직 20살에 이정도면 더 발전할거고 랩은 이곡만 가지고 뭐라하기 어려워서 잘 모르갰지만 요즘 나오는 아이돌들 보다는 잘하는 듯 하다. 다른 곡들을 검색해보면 오히려 곡들이 가수를 못받쳐주는 느낌이 드는 가수인듯 하다. 이하이를 한국에서 찾아보기어려운 음색이라며 띄우려 하는 듯 하던데... 아무래도 이하이는 손승연에 묻힐듯. 이하이는 그냥 독특한 음색이라면손승연은 거기에 파워풀한 고음처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말이다. 어쨋든 간만에 좋은 가수 하나 나온듯 2012. 11. 11.
KORPIKLAANI - Vodka 인터넷에 약속된 메탈의 땅 핀란드의 농촌술꾼밴드라는 글이 있어서 읽어보니... 유럽중세 농촌배경음악에 나오는 바이올린 선율이 처음부터 들리더니 쩌는 가사와 메탈선율과 어우러졌다. 나이트위시도 핀란드 그룹이더니 핀란드가 약속된 메탈의 땅이라 불릴 만큼 메탈장르가 발달한 나라인듯 하다. 정말 가사 쩐다. 2012. 2. 17.
이승환 - 체념을 위한 미련 이승환 4집 HUMAN은 희대의 명반이였다. 당시 고딩이던 내가 사고 후회없었던 몇 안되는 앨범 중 하나였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는 CD는 사는데 부담이 커서 테이프로 앨범을 구매하는 편이였는데 명반의 경우 굳이 빨리 감기를 하지 않고 오토리버스 기능만 있어도 좋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명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았던 것 같다. 그 앨범에서 가장 좋아했던 곡중 하나인 체념을 위한 미련은 추억과도 맞물려 기억에 남는 곡이다. 2012. 2. 6.
Nightwish - Wish I had an angle 2012. 1. 17.
이상은 - 언젠가는 이상은에게는 보헤미안,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담다디로 강변가요제에서 1등을 한뒤 탄탄대로를 마다하고 음악공부를 위해 외국으로 홀연히 떠나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음악들이 난해하고 몽환적이여서 쉽게 공감하기 어렵긴 하지만 대뷔한 후 비교적 얼마되지 않은 때에 나온 언젠가는 이라는 곡은 대중성을 가졌으 면서도 진솔함이 묻어나오는 곡이다. 2011. 12. 9.
윤익희 - 나도 이제 숙녀라구요 어릴적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고 어느날 갑자기 기역나서 검색하게 된 곡. 그런대 의외로 아는 사람이 적은 느낌... 2011. 11. 24.
Avril Lavigne - What The Hell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Avril Lavigne. 발랄한 펑크도 좋지만 삶이 묻어나는 잔잔한 곡도 잘 소화하는 가수. 얼마전 나왔던 What the hell이란 곡은 특유의 발랄함을 잘 소화한 곡인듯 하다. 저래뵈도 유부녀인데 대단한듯 2011.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