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친일과 반일을 넘어 극일로

by 윙혼 2019. 7. 20.

 

 

한국에서 극일이라는 말을 처음 꺼낸 정권은 전두환 정권이었어. 전두환 전 대통령은 산업화의 마침표를 찍으며 이제는 일본에 대한 열등감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그런 결단을 내린 것이지. 사실 반일감정의 가장 큰 원인은 일본에 대한 열등감이야. 한국의 부조리한 면은 일제의 잔재라며 일본 탓을 하고 일본의 통치가 없었다면 더욱 발전했을 거라는 핑계를 대며 일본을 미워하지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을 돌이켜보면 입으로는 깨끗한 척 했지만 실제로는 온갖 더러운 짓은 다 하고 있었고 발전을 거부하며 기술자들을 탄압하던 시기였어. 일본은 강력한 상무정신을 통제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법치로 국가를 다스렸으며 기술 발전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임했었지. 그렇기에 우수한 인재들을 선진국으로 보내 정치, 철학, 기술을 배워왔고 그것을 바탕으로 근대화에 성공한 거야

불행히도 조선의 근대화에 대한 노력은 일본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었어. 같은 한자 문화권이었고 언어가 유사했던 일본의 문물과 기술이 낙수효과를 일으켜 한국도 근대화를 성공한 것이고 산업화에 마침표를 찍은 후 눈부신 발전으로 일본을 따라잡았다 보기는 어렵지만 일본에 열등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는 되었다 생각해

중국은 오랜기간 동안 한반도를 괴롭혔고 6.25 참전으로 지구 상에서 가장 악랄한 북한을 지원했어. 그런데 그럭저럭 잘 지내잖아. 온갖 인권유린을 자행하며 아직도 남한을 지옥으로 바꾸려는 야욕을 꺽지 않고 사과는 절대로 하지 않은 북한과도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본의 사과는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것은 가슴속 열등감이 일본을 거부하기 때문이야

일본은 잘난 나라야. 그것을 인정하고 일본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면 돼. 잘난 나라를 잘났다고 인정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야. 그렇다고 무조건 찬양하거나 미화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이제는 우리의 이웃인 일본을 인정하고 같은 미래를 바라볼 때라 생각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