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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우리는 아직 사드를 완전하게 배치하지 못했다

by 윙혼 2018. 5. 17.




미국은 북한과 협상을 할 생각이 없었어. 북핵을 드러내는 것은 정해 진 것이었고 그에 따른 보상도 재한적으로 정해져 있었던 거야. 애초에 협상이 아닌 일방적인 통보였을 뿐이야. 북한이 그것에 따르지 않는다면 제제에 막혀 서서히 말라죽는 수 밖에 없어. 얼마 전까지 대화 분위기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판을 키워놓고 북한이 그것을 깨는 것이라는 언론플레이를 위한 밑밥이었을 뿐이었던 거야

미국은 오래전부터 북한정권 해체를 위해 공을 들였고 이제 그 결실이 보이려 하고 있어. 하지만 그 준비 과정에서 작지만 큰 구멍이 하나 있어. 바로 사드 배치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거야. 사드는 한국과 미국이 비용 부담 문제로 배치가 늦춰지다 얼마 전 미국이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배치가 결정되었지만 종북세력들의 간계로 아직 까지도 완전하게 배치가 되지 못했어. 미국이 모든 비용 부담을 각오하고 사드 배치를 결정한 이유는 강력한 대북제제 과정에서 혹시 모를 북한의 무력 도발을 원천 봉쇄하기 위함이라 생각해

조만간 강력한 대북제제가 시작될 것이고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체제 붕괴를 받아들이거나 사드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것을 노리고 승부수를 띄울 거야. 아마 승부수를 띄우게 된다면 우리는 엄청난 피해를 각오해야 하겠지. 이것은 우리가 종북세력을 사전에 척결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끌려 다닌 대가를 치루는 거야. 요즘 나라가 돌아가는 꼴 보면 참 우스워. 빨갱이를 빨갱이라 부르지 못하고 빨갱이들에게 애국자들이 손가락질 당하는 세상이라니

이런 것이야 말로 진정한 헬조선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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