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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찾아서/이름없는 별 하나

대한민국은 반공정신으로 태어났고 반공정신으로 발전한 국가다

by 윙혼 2018. 4. 17.




어느 순간 우리가 말하지 않게 된 단어가 있어. 반공이라는 단어야. 김영삼 정권 때부터 북한을 공산주의자 집단이 아닌 같은 민족으로 보기 시작했고 김대중 정권 때 햇볕정책으로 통일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반공이라는 단어는 촌스럽고 구닥다리 같고 못 배운 사람들이 쓰는 단어처럼 인식되어 버렸어. 하지만 반공이라는 단어는 대한민국과 절대 떨어질 수 없는 단어야. 대한민국은 공산주의자들과의 투쟁으로 탄생했고 발전한 나라이기 때문이야. 그런데 이제 와서 반공정신을 부정한다고?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공산주의가 막 태동하던 1923년에 이미 공산주의자들의 모순을 파악하고 그들을 호열자(콜레라)라 칭하며 타협을 거부했었어. 그들의 타협을 모르는 성향은 결국 독재를 통한 파시즘으로 흐르게 되어 있으며 경제, 문화적 쇠퇴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판단한 것이지. 이승만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들과 함께 하더라도 공멸의 길을 갈 수 밖에 없고 애초에 그들과 타협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단독 정부를 수립하여 대한민국을 건국했어

김일성은 대한민국과 공동 정부를 논의하는 중에도 이미 스탈린의 지령을 받아 탱크 등의 소련제 무기로 인민군을 무장시키고 있었지. 기습적으로 남침을 한 인민군 앞에 대한민국은 탄생과 동시에 존망의 위기에 빠지게 되었어. 하지만 공산주의 세력의 난동에 분개한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의 참전으로 그들의 야욕은 저지되었고 대한민국은 겨우 생존할 수 있었어. 국토 대부분이 초토화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었지만 공산주의자들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어

그들은 집요하고 끈질기게 대한민국을 적화통일하려 했고 그들에 맞서 우리는 생존해야 했어. 중화학공업은 그저 잘살아보기 위한 것만이 아닌 생존과 직결된 문제였던 거야. 우리는 발전시킨 중화학공업으로 생산한 무기들로 무장했고 그렇게 우리를 지켜가며 민주화까지 이룩해낸 거야. 공산주의와의 투쟁 그 자체가 대한민국의 역사인 거야. 반공정신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을 함께한 사상인 거지. 그랬던 대한민국이 어느 날 갑자기 공산주의자들을 형제로 보기 시작한 거야

그러면서 공산주의자들과 싸워온 나날들을 부끄러운 역사로 치부하기 시작했지. 북한은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린 적이 없는데 대한민국은 사상적인 무장을 해제해 버린 거야. 햇볕정책으로 북한을 지원해도 그들은 결국 개방을 하지 않았어. 계속 북한의 인민들을 착취하고 잔인한 인권 유린을 계속 자행했지. 그들은 개방은커녕 핵무기를 개발했고 그 핵무기로 잔악무도한 정권을 유지하려 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은 평화에 대한 열망으로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거야

공산주의자들은 쉽게 바뀌지 않아. 북한은 그런 공산주의자들 중에서도 주체사상이라는 더욱 악독하게 변질된 사상으로 무장한 집단이야. 그들은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을 적화 시키지 않으면 존재 할 수 없는 집단이야. 전 세계를 적화 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와의 교류 자체를 끊어버리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밖에 존속할 수 없는 집단이지. 이런 집단을 타도하여 고통 받는 북한 인민들을 해방시키자는 반공정신이 촌스럽고 구닥다리 같고 못 배운 사람들이 쓰는 단어 같아?

북한은 적화통일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개방하지 못할 거야. 우리는 해제된 사상적 무장을 반공정신으로 다잡으며 앞으로 다가올 북한과의 결전에 대비해야만 해. 반공정신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건국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소중한 자산이고 고통 받는 북한의 인민들을 해방시킬 가장 큰 무기가 될 거야. 대한민국은 곧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고 그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의 가슴속에 반공정신이 살아 있다면 대한민국이 건국 될 때부터 소망하던 북한 인민들의 해방을 이룩할 수 있을 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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