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일어난 낚싯배 전복 사고 역시 안타까운 사고였다. 두 사건 모두 구조에 참여한 사람들은 최선을 다 했으며 대통령의 재량이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 이었다. 차이가 있다면 세월호 사고는 여론의 광기가 무차별적인 마녀사냥을 야기했다는 것 뿐이다
안타까운 사고를 정치적인 시각으로 보며 선동의 대상으로 삼는 일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세월호 사고 당시 대한민국에 불어 닥친 소름 끼치는 집단광기에 편승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과거에 했던 일을 묻어버리기 위해 이번 사고를 국가의 책임이라 주장했다. 이것은 앞으로 일어나는 사고는 모두 국가의 책임이라는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당시의 광기를 바로잡아서 과거의 모순을 바로 잡아야만 한다. 과거의 모순을 그대로 끌고 가면서 그것을 정의로 포장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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